2023.9.21. 《로동신문》 6면
윁남에서 뎅구열에 의한 피해가 확대되고있다.
18일 이 나라 보건성이 밝힌데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전국적범위에서 8만 1 808명이 뎅구열에 걸리고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수도 하노이에서 1만 372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는데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배 늘어난것으로 된다고 한다.
보건성은 주민들이 모기를 박멸하는 등의 예방조치를 취하며 병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찾아가 치료를 받을것을 권고하였다.
방글라데슈에서는 18일 하루동안에 3 084명의 뎅구열환자와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전국적인 환자수는 17만 768명, 사망자수는 839명에 달하였다.
한편 파키스탄의 동부에서 뎅구열이 계속 전파되고있다.
전염병방지 및 통제기관은 최근 라왈핀디에서 지난 24시간동안에 18명의 뎅구열환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이로써 이 지역에서 뎅구열환자수가 438명에 이르렀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중 16명이 위험한 상태에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