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22. 《로동신문》 4면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이라면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워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동시에 완강히 밀고나가야 하는것입니다.》
사람이 한생을 살아가느라면 어려운 난관에 수없이 직면하게 된다.그러나 참기 어려운 고난이라고 하여, 자기 대에는 덕을 보지 못할것이라고 하여 눈앞의 리익에만 급급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도안의 인민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꽝꽝 생산하고있는 어느한 공장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지난 기간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의 질은 도적으로 소문이 났었다.거기에 만족하여 공장의 일군들은 제품의 질을 더 높일 생각을 하지 않았다.그러던 어느날 상점들에 나갔던 일군들은 자기 공장제품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가 높지 못하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품이 많이 드는 일이라고 하여 제품의 질을 부단히 높이지 못하고 계획수행에만 치중하다나니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한것은 물론이고 공장의 발전도 기대할수 없게 되였던것이다.심각한 교훈을 찾은 일군들은 힘이 들더라도 먼 후날을 내다보면서 생산설비를 훌륭히 개조하고 제품의 질을 부단히 높여나가기 위해 사색을 거듭했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공장일군은 눈앞의 리익만을 추구한다면 언제 가도 발전할수 없으며 어려워도 멀리 앞을 내다보며 투쟁할 때만이 단위발전의 지름길이 열린다는 귀중한 진리를 심장깊이 새겨안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렇다.근시안적인 일본새로 일시적인 리익은 얻을수 있어도 절대로 진정한 발전과 번영, 전진은 이룩할수 없다.나라일을 자기 집일처럼 생각하고 일신의 편안보다 후대들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자기 단위의 리익만이 아니라 전반을 생각하며 다같이 전진하려는 사람만이 먼 앞날을 내다보며 통이 크게 설계하면서 부단히 새로운것을 창조해나갈수 있다.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오늘의 시대의 일군들이라면 마땅히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모든 사업을 작전하고 완강히 실천해나갈줄 알아야 한다.눈앞의 유혹과 어려움만을 생각하며 그때그때 바쁜 고비나 메꾸는 식, 둘러맞추는 식으로 일한다면, 가시적인 성과에 만족하여 더 큰 전진을 이룩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래일은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
어려울수록 크나큰 리상과 포부를 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고심할 때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으며 이루지 못할 꿈이란 없다.누구나 우리 당의 숭고한 구상에 자신들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힘차게 나아가자.
본사기자 김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