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을 시대적미감과 계절적특성에 맞게
2023.9.22. 《로동신문》 6면
사람들의 품격을 돋구어주는데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외모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수 있다.
그것은 옷차림에 그 사람의 성격과 취미, 생활방식과 문화정서수준 등이 비끼기때문이다.
사람들의 옷차림과 몸단장은 단순한 형식상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사상정신상태를 보여주는 하나의 징표이다.
단정한 외모는 사람들의 인품을 높이고 문화적인 정서와 풍치를 돋구어준다.
옷차림을 시대적미감에 맞게, 계절의 특성에 맞게 하여야 한다.
지금과 같은 계절에는 밝으면서도 따뜻한감을 주는 색갈의 옷을 선택하고 긴소매형태의 옷차림을 자기의 몸매와 나이, 기호에 맞게 다양한 형식으로 하는것이 좋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듯이 옷차림을 깨끗하고 보기 좋게, 계절에 어울리게 한 사람은 돋보인다.비록 사치하고 화려하지 않은 옷이라고 하더라도 깨끗하고 단정하게 입으면 거기에서 그 사람의 고상한 인품과 문화성정도가 나타나게 된다.
옷차림을 되는대로 하고 다니는것은 문화성이 없는 표현인 동시에 래일에 대한 신심과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 표현이다.
여러 녀성옷전시회를 통하여 오늘 우리 인민의 옷차림은 나날이 발전하고있다.
발전하는 시대에 어울리게 옷차림을 다양하면서도 고상하게, 우리의 문화와 계절적특성에 맞게 하고 나설 때 생활에는 더욱 아름다운 정서가 넘쳐나게 될것이다.
김현철
◇ 주체112(2023)년 9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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