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22. 《로동신문》 6면
증산군 석다농장 분조장 리정길동무의 가정에 단란한 분위기가 흐른다.
학교에서 돌아온 자식들이 펼치는 10점꽃 자랑이야기를 흐뭇하게 듣는 리정길동무와 그의 안해의 얼굴에 기쁨이 넘실거린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희한한 새 보금자리에서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받아안으며 무럭무럭 자라는 자식들의 모습은 그들부부의 더없는 기쁨이기도 하다.
평범한 농장원들의 자식들에게 베풀어지는 당의 사랑은 그 얼마나 따사로운것인가.
새 교복과 《민들레》학습장, 《소나무》책가방과 《해바라기》학용품…
그 뜨거운 은정을 심장으로 절감하며 나라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으로 하루를 열흘맞잡이로 살고있는 그들이다.
하기에 그들의 마음은 이 시각도 포전으로 달리고있으리라.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주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