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22. 《로동신문》 6면
최근 당에서는 원림록화사업을 잘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나라의 문명정도를 보여주는 척도와도 같은 원림록화수준을 높이는데서 도시들에 특색있는 경관을 갖추는것은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도시들이 훌륭한 생태환경과 경관을 갖추어야 그를 본보기로 하여 온 나라를 더욱 아름답게 변모시켜나갈수 있다.
《모든 부문들에서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밀고나가며 평양시와 도, 시, 군소재지들, 일터와 마을들을 보다 문명하게 꾸리고 정상유지, 정상관리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도시마다 특색있는 경관을 갖추는데서 원림경관조성계획을 바로세우는것이 선차적인 과업으로 나선다.
해당 지역의 인민위원회들과 도시경영기관들에서는 도시건설정책에 기초하여 원림계획을 년차별로 똑바로 세워야 한다.
거리와 공원, 유원지 등에 어떤 수종의 나무를 얼마만큼 심겠는가를 비롯하여 세부적으로 계획화하는것이 중요하다.또한 원림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선행시키고 그에 따르는 계획작성에도 힘을 넣어야 한다.
해당 지역의 인구수, 식물보장조건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정확히 한 기초우에서 작성한 계획이여야 원림경관조성사업의 성과를 담보할수 있다.
도시원림계획을 작성할 때 식물과 도시문화사이의 관계에 주의를 돌려 지역적인 특성이 살아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는것은 생물다양성과 생태원림을 다같이 보장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원림경관조성계획이 특색있는 경관을 갖추기 위한 작전의 첫 공정이라면 원림설계는 실천단계에서의 첫 공정이라고 할수 있다.
원림설계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도시의 풍치와 면모가 달라지게 되고 도시마다 특색과 매력이 살아나게 된다.
원림설계는 자연경관에 맞게 어떤 종류의 나무들을 배합하여 심어야 호상성을 보장할수 있겠는가, 식물학적으로 나무들을 어떻게 배합하여 심어야 자연적인 미감을 살릴수 있겠는가 하는것을 구체적으로 연구하면서 하여야 한다.
인구밀도가 높고 많은 건축물이 밀집되여있는 도시의 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록화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며 립체록화를 실현하는데로 설계를 지향시키면 도시의 경관을 이채롭게 할수 있다.
원림설계에 준하여 원림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
아무리 계획과 설계가 잘되였다고 해도 그에 맞게 나무모생산을 따라세우지 못한다면 아름답고 훌륭한 원림경관을 갖출수 없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선 현대적인 양묘장들에서 관상적가치가 있는 다양한 식물을 더 많이 키우고 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수준을 높여나갈 때 원림경관조성사업은 더 활기를 띠고 진행될수 있다.
원림경관조성사업에 대한 지도를 바로하는것은 도시들의 면모를 보다 훌륭히 개변시키는데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국가적으로 원림경관조성을 위한 통일적인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해당 부문 일군들이 계획작성으로부터 설계와 심의, 조성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사업을 실속있게 밀고나가며 미학토론회와 전국적인 현상응모, 전시회 등을 진행하여 원림부문 일군들과 설계가들의 안목을 틔워주고 그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해당 부문에서는 원림록지에 대한 관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생땅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며 모든 원림식물들의 자연적인 경관이 살아나도록 하는데 항상 관심을 돌려야 한다.
현황식물을 리용한 식물장식조각을 많이 만들면 원림경관의 특색도 살아나고 도시의 면모도 이채로와지게 된다.
도시마다 원림록화시범거리, 시범공원, 시범유원지 등을 선정하고 그를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릴 때 원림경관조성사업에서 훌륭한 결실을 이룩할수 있다.
도시마다 특색있는 경관을 갖추는 사업은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우리 조국을 더욱 빛내이고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
누구나 당의 뜻을 받들고 원림경관조성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도시와 거리, 마을은 보다 훌륭하게 전변되고 우리 조국은 더 아름다와질것이다.
본사기자 오은별
-평양시에서-
본사기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