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방역사업을 실속있게, 책임적으로

2023.9.25.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각성하여 자기가 맡은 부문에서 빈 공간이 생기지 않게 책임적으로 일해나가야 합니다.》

각지의 일군들이 지역과 단위의 방역안전을 철저히 담보하기 위해 자체의 실정에 맞는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하면서 빈틈없는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총화모임의 실효를 높여

 

은률군 관산리에서 지역의 방역토대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특히 리일군들은 하루사업총화를 지역의 방역안전을 담보하는 중요한 계기로 정하고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리일군들과 위생담당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방역사업에서 나타날수 있는 편향들과 그 대책적문제들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면서 토론을 심화시키고있다.

자료위주의 총화모임을 하던 지난 시기와는 달리 지역의 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갈수 있는 좋은 경험들이 창조되고있다.

리에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총화모임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 위생담당성원들을 널리 소개하고 그들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모든 일군들이 방역토대강화에 이바지할수 있는 방법들을 적극 찾아쥐도록 하고있다.

이 과정에 생활환경을 보다 위생문화적으로 꾸리는 사업에 농업근로자들과 주민들이 주인답게 참가하도록 해설선전활동을 참신하게 벌려나가는 어느한 위생담당성원의 경험이 일반화되고 전반적인 방역사업에서 빈틈으로 될수 있는 요소들이 극복되고있다.

리일군들은 총화모임에서 소독사업과 관련한 문제를 중요하게 취급하여 농업근로자들과 주민들속에서 소독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요구성을 높여나가고있다.

이밖에도 리일군들이 늘 대중속에 들어가 대중의 방역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을 부단히 취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해설선전사업을 실정에 맞게

 

연산군농기계작업소에서 자체의 실정에 맞게 대중의 방역의식제고를 위한 해설선전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가고있다.

작업소에서는 위생담당성원들을 적극 발동하여 해설선전활동을 강화해나가는 한편 해당 장소들에 게시판을 설치해놓아 선전사업에서 자그마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있다.게시판에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하여 발생할수 있는 각종 전염성질병들과 그 예방에서 나서는 위생 및 방역학적요구들에 대한 상식자료들을 게시함으로써 종업원들이 임의의 시간에 학습할수 있게 하였다.또한 작업소구내에 증폭기재를 설치하여 현장이 그대로 방역선전마당으로 전환되도록 하고있다.

작업소에서는 해설선전사업의 실효성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는 작업반들에 대한 보여주기사업도 참신하게 진행하여 종업원들의 높아가는 방역열의가 그대로 단위의 방역토대강화에로 이어지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일군들은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도 의의있게 조직하여 종업원들속에서 방역사업을 소홀히 하는 편향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있다.

작업소일군들의 적극적인 사업기풍과 진취적인 일본새로 하여 선전활동이 활기있게 벌어지고 이 과정에 좋은 성과와 경험들이 이룩되고있다.

본사기자 김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