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물을 다스리는것은 천기를 다스리는것이다
형식주의를 극복하자

2023.9.25. 《로동신문》 5면



지금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높이 받들고 통이 큰 작전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치수사업에서 실적을 내고있는 시, 군들이 적지 않다.이곳 일군들은 자기 지역의 치수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오늘만이 아니라 먼 앞날을 내다보며 목표를 세우고 한가지 일이라도 빈틈없이, 완벽하게 해나가고있다.

반면에 바닥파기를 비롯한 강하천정리를 설계의 요구대로 하지 않고 사방야계공사도 하였다고는 하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형식이나 차리면서 적당히 하는 단위들도 없지 않다.

치수사업을 형식적으로 하면 엄청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

협소하고 근시안적인 관점과 만성병, 소방대식일본새와 완만성을 결정적으로 뿌리뽑지 않고서는 어려우면서도 품이 많이 드는 치수사업에서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무한히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는 장려해야 할 일본새이지만 형식주의와 같은 그릇된 사업태도는 당의 국토관리정책관철을 저애하는 주되는 장애물이다.

치수사업에서의 실제적인 변화는 일군들의 사고관점에서부터 일어나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자기 지역의 치수사업에서 뚜렷한 개진을 가져오기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