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물을 다스리는것은 천기를 다스리는것이다
강하천정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

2023.9.25. 《로동신문》 5면



당의 국토관리정책관철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노력이 적극화되고있는 속에 각지에서의 강하천정리사업이 실속있게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하천정리사업에 힘을 넣어 큰물피해를 막고 강하천주변을 보기 좋게 잘 꾸려야 합니다.》

라선시가 가을철에 들어와 강하천정리사업을 더욱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라진천을 비롯한 중소하천들의 정리공사가 립체적으로 진행되고있다.이에 맞게 시의 일군들은 공사작전과 지휘를 면밀하게 하면서 작업과정에 부족점이 나타나지 않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또한 공사에 필요한 설비들을 기동성있게 보장하는데도 솔선 어깨를 들이밀며 이신작칙하고있다.이러한 노력이 있어 바닥파기와 장석입히기 등 하천정리사업전반에서는 혁신이 일어나고있다.

함경북도에서 수성천호안공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공사량이 아름찬 조건에서 도의 일군들은 설비와 자재보장을 앞세우고 작업의 질이 철저히 담보되도록 시공지도를 심화시키고있다.도고금속사업소를 비롯한 도급기관들이 이 공사에 동원되여 맡은 과제를 주인답게 수행해나가고있다.시작이 절반이라고 벌써 많은 량의 공사과제를 해제꼈다.

지난해의 국토관리사업에서 실적을 낸 길주군이 올해에도 강하천정리에 품을 들이고있다.군의 일군들은 성과속에서도 교훈을 먼저 찾으며 놓치거나 미흡한 점이 없도록 사업을 치밀하게 조직전개하고있다.현재 남대천의 위험개소들을 제거하는데 군적인 관심이 돌려지고있으며 특히 주민세대들이 밀집되여있는 지역에서의 강하천정리가 계획대로 진척되고있다.

회령시에서는 두만강제방보수를 다그치는것과 동시에 회령천의 바닥파기와 장석입히기를 실속있게 하고있다.

함경남도의 시, 군들에서 강하천정리공사를 착실하게 진행하고있다.

허천군에서는 강하천들의 위험개소를 빠짐없이 료해장악한데 기초하여 제방보강공사와 물길곧추펴기를 책임적으로 하고있다.성천강을 끼고있는 신흥군에서는 통수능력을 높이는데 중심을 두고 강하천정리사업을 강하게 내밀고있다.중소하천이 많은 고원군에서도 제방성토공사와 바닥파기를 질적으로 하여 농경지보호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가고있다.

황해북도에서도 강하천정리사업을 꾸준히 내밀고있다.

연탄군에서는 올해 장마철의 물흐름량을 종합하고 앞으로의 최대비내림량을 타산한데 기초하여 중소하천들을 정리하고있다.수안군과 서흥군을 비롯하여 도안의 다른 시, 군들에서는 장마철에 강하천들의 바닥에 쌓인 흙, 모래를 파내는데 중심을 두고 정리사업을 진행하고있다.

지금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치수사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새기고 강하천정리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운데 기초하여 그것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일

 

 

-함경북도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