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29. 《로동신문》 2면
무산군 독소리에서 발굴된 이 구호문헌에는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니였던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어떤 역경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도 없이 끝까지 싸워나갈 철석의 의지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강의한 혁명정신이야말로 장기성과 간고성을 띤 혁명의 길에 나선 혁명가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정신이다.
박달나무도 얼어터진다는 령하 40℃를 오르내리는 엄혹한 추위속에서 맨눈을 씹어삼키며 진드기처럼 달라붙는 적들과 하루에도 수십차례나 피어린 전투를 벌려야 했던 항일무장투쟁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강의한 정신을 지니지 않고서는 계속해나갈수 없는 간고한 투쟁이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의 넋이 맥맥히 살아높뛰는 구호문헌의 글발은 오늘도 우리 새세대들의 가슴마다에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