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로동신문
구호문헌해설
《조국 어머니품》

2023.9.30. 《로동신문》 2면



《조국 어머니품》, 이 구호문헌은 무산군 독소리에서 발굴되였다.

구호문헌에는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조국에 대한 열렬하고도 진실한 사랑의 감정이 반영되여있다.

누구에게나 자기가 태를 묻은 조국이 있다.하지만 나서자란 고향땅이라고 하여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절로 형성되는것은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조국의 귀중함을 뼈에 새긴 사람들, 조국과 자기의 운명을 하나로 이어놓고 조국을 위해서라면 자기의 한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열렬한 애국자, 불굴의 혁명가들로 성장한 사람들이 바로 항일혁명투사들이였다.

하기에 그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그처럼 모진 고난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신 조국의 아름다운 래일을 그리며 새로운 힘과 용기를 가다듬었고 단두대에 올라서면서도 조국해방만세를 목청껏 웨친것 아니던가.

《조국 어머니품》, 비록 여섯 글자밖에 안되는 길지 않은 구호문헌이지만 바로 여기에는 조국이란 무엇이며 그에 대한 사랑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절절한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오늘도 구호문헌은 우리 새세대들의 가슴마다에 자자손손 대를 이어가며 누리는 수령복을 되새겨주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바쳐가라고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