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9. 《로동신문》 4면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입니다.》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이 하루하루를 열흘맞잡이로 분투하며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다그치고있다.
드세게 내민 벼가을
문천시에서 벼가을을 드세게 내밀었다.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시일군들은 면밀히 세운 일정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
특히 대중의 정신력발동을 중시한 일군들은 매 농장의 분조들을 맡고나가 농업근로자들에게 올해의 작황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에 대해 다시금 깊이 새겨주어 그들모두가 충성의 한마음 안고 분발해나서도록 하였다.
대중의 열의가 비상히 앙양된 속에 농장들에서 성과가 이룩되였다.
남창농장에서 자체로 여러대의 농기계를 제작하였으며 다른 단위들에서도 이 사업에 대담하게 달라붙었다.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적기가 되자 벼가을에 진입한 농업근로자들은 포전마다에서 최대의 소출을 내여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기 위한 투쟁에 매진하였다.
시안의 기관, 기업소들에서는 로력은 물론 륜전기재도 집중적으로 동원하여 어느 농장이나 전진의 보폭을 크게 내짚도록 물심량면으로 적극 도와주었다.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에 모두가 주인다운 립장에서 떨쳐나선 결과 시에서는 지난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벼가을을 추진하게 되였다.
농기계가 큰 은을 내도록
곽산군 남단농장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다그치기 위해 중시한 문제가 있다.농기계들이 더 큰 은을 내게 하는것이였다.
다른 단위와 마찬가지로 올해 이 농장에도 지난해보다 좋은 농사작황이 마련되였다.그만큼 곡식을 거두어들이고 낟알털기를 하는데 많은 품을 들여야 했는데 이 문제는 있는 로력을 최대한 리용한다고 하여도 원만히 해결할수 없었다.가을철에 여러 영농작업이 겹쳐 진행된다는것을 념두에 둘 때 더욱 그러하였다.
거듭되는 토론끝에 일군들은 걸린 고리를 풀수 있는 방도를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보다 큰 힘을 넣는데서 찾았다.
작업반들에 있는 뜨락또르중에는 자동부림장치가 없는것도 있었다.뜨락또르 한대가 하루에 해제끼는 작업량이 적지 않다고 볼 때 자동부림장치를 설치하면 운반속도를 더 높일수 있었다.
농장에서는 벼종합탈곡기의 성능도 높이기로 하였다.올해에 풍요한 가을을 펼쳐준 당의 은덕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하자면 이전에 하지 못하였던 일도 해내야 한다는 관점에서 여러대의 벼종합탈곡기를 개조하였다.
이렇게 농기계들이 더 큰 은을 내도록 한 결과 농장에서는 지금 벼단운반과 낟알털기를 마음먹은대로 해나가고있다.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뜻깊은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홍원군 읍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벼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일정계획대로 내밀고있다.
일군들은 작업반들에 내려가 벼가을걷이를 와닥닥 끝내기 위한 투쟁에로 농장원들을 불러일으키고있다.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는 한편 농장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이에 고무된 농장원들이 가을걷이를 최적기에 끝내기 위하여 뛰고 또 뛰고있다.날자별로 일정계획이 구체적으로 세워지고 한알의 낟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성과가 확대되고있다.
제1작업반이 가을걷이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이곳 농장원들은 가을걷이준비를 빈틈없이 한데 기초하여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작업반에서는 총화사업을 따라세워 대중을 각성시키고 생산의욕을 높이고있다.
다른 작업반의 농장원들도 가을걷이를 일정계획대로 내밀면서 낟알털기를 질적으로 하는데 주력하고있다.
본사기자
-은파군 대청농장에서-
-삼천군 탑평농장에서-
리설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