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9. 《로동신문》 6면
6일 세계보건기구의 전문가들이 앞으로 10년동안 뎅구열이 미국남부와 유럽남부, 아프리카의 여러 지역에서 주되는 위협으로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뎅구열은 오래전부터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등 많은 지역에서 전파되여왔으며 이 병으로 해마다 2만명이 목숨을 잃고있다.
기후변화와 함께 사람들의 이동과 도시화가 촉진되면서 세계적으로 이 질병의 발병률은 2000년이래 8배로 증가하였다고 한다.
지난해에 등록된 환자는 420만명에 달하였다.
보건관계자들은 올해에 기록적으로 많은 뎅구열환자가 발생할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모기번식에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면서 뎅구열이 급속히 전파되여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의 여러 지역에서 풍토병으로 될수 있으며 많은 나라들의 보건체계에 커다란 압박을 가하게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특히 이 문제가 아프리카에서 큰 난문제로 되고있는데 대해 그들은 우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