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78돐에 즈음하여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경축모임 진행

2023.10.10. 《로동신문》 4면



조선로동당창건 78돐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경축모임이 9일 녀성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녀맹중앙위원회와 평양시안의 녀맹일군들, 녀맹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녀맹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정순동지의 연설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우리식 사회주의전진발전이 더욱 가속화되고있는 시기에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8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당창건을 선포한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우리 당의 장구한 력사는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수놓아진 긍지높은 력사이라는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였으며 우리 당을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당,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세련된 령도는 우리 조국과 인민이 기적적승리만을 이룩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고 강조하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새시대 당건설의 백년대계를 담보하는 만고불멸의 대강도 밝혀주시며 전당강화의 전성기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더욱 위용떨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녀성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백옥같은 충성심을 간직하고 애국적헌신으로 시대의 변혁을 힘차게 떠밀어나가는 열혈의 혁명투사, 당의 참된 딸이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 이바지하는 선전선동활동과 녀맹돌격대활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활력을 더해주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각급 녀맹조직들에서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단결하여 조선녀성의 강의한 정신력과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는데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