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정비보강사업의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된다
은률광산 서해리분광산에서 준공후 첫달 생산계획 넘쳐 수행, 철정광생산성과 계속 확대

2023.10.10. 《로동신문》 4면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는 때에 은률광산 서해리분광산에서 혁신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분광산에서 준공후 첫달 인민경제계획을 초과완수하였다.

철강재증산투쟁에 떨쳐나선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는 고무적인 성과는 우리당 정비보강전략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과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은률광산 서해리분광산은 당의 현명한 령도와 광산로동계급의 진함없는 애국충성의 땀과 열정에 떠받들려 새로 일떠선 자철정광생산기지이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광산의 일군들은 분광산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실행대책들을 강력히 따라세웠다.이곳 로동계급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해주는 선전선동사업을 참신하면서도 공세적으로 벌려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애국열의가 높은 생산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현행생산을 중단없이 진척시키기 위한 사업을 기동적으로 박력있게 전개함으로써 분광산의 생산정상화와 설비관리, 기술관리사업에서 의미있는 전진을 이룩하였다.책임일군들부터가 생산에 진입한 초기부터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생산자대중을 새로운 혁신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한편 수차에 걸친 협의회를 통해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제때에 풀어주었다.

특히 생산설비들의 정상가동을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이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었다.현지에 파견된 광산의 기술일군들은 현장기술자들과 힘을 합쳐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구체화함으로써 단 한건의 비정상적인 요소도 발생하지 않도록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

기술자, 기능공력량강화를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도 세워나갔다.광산적으로 유능한 기능공들을 선발하여 보내줌으로써 분광산종업원들이 그들과 굴진작업을 같이하는 과정을 통해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도록 하였다.

당의 은정어린 사랑속에 강력한 생산토대를 그쯘하게 갖춘 새 일터에서 일한다는 영예와 긍지를 안고 분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첫날부터 련일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철정광보장에서 자신들이 맡은 관건적역할에 대해 깊이 새긴 분광산일군들은 일별, 주별생산계획을 절대로 드티지 않도록 요구성을 높이는 한편 채광, 선광설비들의 가동정형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사소한 허점과 빈 공간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였다.

특히 모든 종업원들이 최단기간에 설비들에 완전히 정통하도록 조직사업을 구체화하였다.기술자, 기능공들의 창의창발성을 높여주고 그들의 경쟁심을 북돋아주기 위한 사업을 실정에 맞게 전개하였다.그런 속에 착암설비의 정상운영에 이바지할수 있는 기술혁신안 등이 련속 창의고안되고있다.

분광산의 로동계급이 철정광생산을 위해 분투하였다.

굴진중대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굴진작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속에서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맹렬히 벌리며 준비굴진작업을 확고히 선행시켰다.

채광중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로동계급도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는 한편 예비부속품도 충분히 마련해놓고 설비가동률을 최대한 높이였다.

지금도 은률광산 서해리분광산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뜻깊은 10월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일 일념 안고 증산투쟁에 매진하고있다.

본사기자 김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