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현지지도하신 10돐 기념보고회 진행

2023.10.10. 《로동신문》 3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현지지도하신 10돐 기념보고회가 9일에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홍철진동지, 대학일군들, 교직원, 학생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교육위원회 고등교육상 김승찬동지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현지지도하신 뜻깊은 날을 맞이하는 대학안의 전체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은 룡남산의 교육자, 과학자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연구조건과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헌신과 로고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치좋은 룡흥네거리에 몸소 교육자살림집의 위치를 정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살림집문제를 두고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계와 시공, 자재보장을 비롯하여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주도록 하시고 두차례나 건설현장을 찾으시여 살림집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2(2013)년 10월 9일 몸소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새집에 들게 될 교원, 연구사들을 축하해주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을 맞으며 력사적인 서한도 보내주시며 대학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에게 려명거리의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통채로 안겨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난 10년간 대학의 모든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은정을 한시도 잊지 않고 교수교양사업과 과학연구활동을 강화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오늘 김일성종합대학앞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고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대학을 하루빨리 세계일류급의 대학으로 건설해나가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대학안의 전체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대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며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신념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대학의 교육구조를 선진교육을 줄수 있게 부단히 혁신하고 교육내용과 방법을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더욱 개선완비하여 학생들을 실력으로 당과 조국을 받드는 참다운 혁명인재들로 키워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학생들이 두뇌로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겠다는 배짱을 가지고 분초를 아껴가며 학습하고 또 학습하여 첨단과학의 세계를 점령해나감으로써 대학의 존엄과 명예를 남김없이 떨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대학안의 전체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김일성종합대학의 위치와 사명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 올해의 결의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여 당의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구상실현에 적극 이바지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