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감을 자각하고

2023.10.10. 《로동신문》 6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비상한 사상적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한결같이 분발, 분투하여야 하겠습니다.》

조선로동당창건 78돐을 맞이한 뜻깊은 이 시각 각지의 당일군들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실천적인 사업성과로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김철우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는 당창건기념일을 맞이한 도안의 당일군들은 누구나 우리 당을 필승불패의 당, 위대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켜 그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당의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이 비상히 강화되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는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

감회도 새롭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의주화학섬유공장과 신의주방직공장, 신의주화장품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여러 공장과 조국의 서북단에 위치한 신도군에까지 찾아오시여 우리 도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도당위원회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인 지침도 안겨주시였다.

우리 도당위원회일군들은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당의 의도대로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오겠다.특히 선전선동력량을 총동원하여 사상공세의 포성을 힘차게 울려 어디서나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겠다.

당의 원대한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도당위원회가 당중앙의 특별보좌단위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겠다.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을 맞이한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당중앙위원회뜨락으로 마음을 달리고있다고 하면서 리명훈 안악군당위원회 비서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나라의 곡창지대인 황해남도의 농사문제를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면서 사랑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며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로고를 생각하면 저절로 눈물이 나온다.

정녕 올해의 풍요한 작황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사랑이 안아온 빛나는 결정체이다.

우리는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로 군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 올해 군앞에 나선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쌀로써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옹위하겠다.

지방공업공장의 활성화와 농촌살림집건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 등을 힘있게 내밀어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군의 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겠다.

김영찬 대안친선유리공장 초급당비서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뜻깊은 10월의 이 아침 우리 공장 로동계급의 가슴가슴은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끓어번지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이 위대하고 우리 조국의 위상이 만방에 떨쳐지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을 체험할수록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마움이 사무쳐오고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할 신념과 의지가 백배해지는 우리 로동계급이다.

초급당위원회는 생산자대중의 앙양된 정신력과 애국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하여 그들속에 깊이 들어가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 생산조건과 생활조건보장에도 큰 힘을 넣어 모든 일터를 충성과 애국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겠다.

당면하게는 생산자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최대로 불러일으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에 필요한 판유리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겠다.

어찌 이들의 심정만이겠는가.이것은 어머니 우리당의 생일을 맞는 전당의 당일군들의 한결같은 심정이고 비상한 의지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