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0. 《로동신문》 6면
《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존엄높은 우리 당창건기념일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는 지금 경제전선을 지켜선 각지의 일군들은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함으로써 올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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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위에는 첫 당창건기념일과 더불어 못잊을 사연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주체35(1946)년 10월 10일 우리 발전소를 찾아오신
그때로부터 장장 수십년세월 우리 발전소는 당의 령도밑에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
올해에도 우리는 종전같으면 엄두도 못낼 대용량발전설비들의 대보수를 최단기간에 결속하는 등 생산정상화와 정비보강사업에서 진일보를 가져왔다.하지만 우리 당의 전력공업정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자면 아직은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우리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서 전력생산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더욱 분발하여 올해 당앞에 맹세한 전력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겠다는것을 다시금 굳게 결의한다.
수풍발전소 지배인 강원식
사회주의건설의 전초병, 당의 맏아들기업소로서 우리 단위가 맡고있는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 등 사회주의대건설장 그 어디서나 요구하는것이 세멘트이다.
지금 우리 상원로동계급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열의에 넘쳐있다.
대중의 충천한 기세에 일군들의 과학적인 작전과 지휘가 따라서면 점령 못할 목표가 없다.
우리들은 뜻깊은 10월에 더욱 앙양된 로동계급의 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고 원료, 연료보장대책을 확고히 따라세우며 모든 생산공정마다에서 만가동의 동음을 높이 울리겠다.
새로운 신심과 기대를 안고 시작한 2023년을 마감지을 시각이 벌써 얼마 남지 않았다.지금까지의 노력을 초월하는 분투로 당이 제시한 세멘트고지를 무조건 점령함으로써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기사장 윤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