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0. 《로동신문》 5면
기쁨의 10월, 인민의 명절이 왔다.
온 나라 강산에 경축의 환희가 끝없이 물결치고있는 속에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은 당의 품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으며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정을 바쳐가고있다.》
무릇 한가정에서도 자식들을 위해 정과 사랑을 바치고 헌신과 로고를 기울인 어머니의 생일이면 성의껏 기념품을 마련하는것이 례상사이다.하물며 장장 70여년세월 오로지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해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왔고 비바람, 찬서리도 한몸으로 막아준
《우리 작업반에서는 올해에 기어이 농사를 잘 지어 10월의 명절을 뜻깊게 맞이하자고 맹세했습니다.우리는 그 맹세를 끝끝내 지켰습니다.》
이것은 평안남도에 대한 취재길에서 만났던 문덕군 룡림농장 제4작업반 반장인 로력영웅이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최춘실동무에게서만 들을수 있는 말이 아니다.
숙천군과 평원군을 비롯한 열두삼천리벌의 농촌들에 가면 당의 은덕으로 풍요한 작황을 이룩하였다는 기쁨에 넘친 목소리를 들을수 있고 덕천시, 북창군 등 중산간지대들에 가면 강냉이농사작황 또한 흐뭇하다고, 어머니당에 기쁨을 드리게 되였다고 사람마다 격정을 금치 못한다.증산군을 비롯한 평안남도안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이 바로 그렇게 어머니 우리당에 하루빨리 충성의 보고를 드릴 한마음 안고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당창건기념일을 앞두고 많은 단위들이 벼가을을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뜻깊은 올해를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서 당창건기념일을 앞두고 자력갱생의 창조물인 영양액비료공장을 준공하였고 석탄공업부문과 림업부문, 철도운수부문에서 수많은 년간계획완수단위, 년간계획완수자들을 배출하였으며 경공업부문의 준마처녀들도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2년분,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어머니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서는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 전해진 기적창조의 새 소식들도 우리의 가슴을 흐뭇하게 한다.
뜻깊은 10월의 명절을 앞두고 건설장적으로 덩지가 제일 큰 80층살림집골조공사가 끝나고 많은 단위들에서 계획된 공사과제를 앞당겨 완수하는 성과를 이룩하여 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켰다.
어찌 이뿐이랴.
세계의 하늘가에 우리의 국기를 자랑스럽게 휘날린 미더운 체육선수들도 뜻깊은 생일을 맞는 어머니 우리당에 금메달선물을 안겨드리게 되였다는 한없는 긍지로 가슴을 설레이고있다.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본사기자 오은별
충성의 구슬땀을 바쳐 풍요한 작황을 마련하였다.
-동림군 천풍농장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