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78돐에 즈음하여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진행

2023.10.10. 《로동신문》 4면



조선로동당창건 78돐경축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이 9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장소는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공화국의 국력과 국위가 비상히 높아지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시기에 뜻깊은 10월명절을 맞이하는 청년전위들의 기쁨과 랑만으로 설레이고있었다.

공연무대에는 바얀과 금관4중주 《자력갱생 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 극재담 《끝이 없다》, 하모니카4중주 《웃음꽃이 만발했네》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이 땅의 수천만 아들딸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 시대의 영웅으로 억세게 키워주는 어머니당의 손길을 떠나 순간도 살수 없는 천만인민의 마음속진정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줄기차고 억센 힘으로 우리 인민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는 조선로동당의 불패성과 강대성, 당과 인민의 혈연적뉴대를 예술적으로 형상한 송가들을 깊은 감흥속에 들으며 관람자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터치였다.

녀성독창 《우리 당의 자랑이라네》, 혼성2중창 《로동당을 잘 만나 청춘이 빛나네》 등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우리 청년들을 혁명의 전위대로 굳게 믿고 내세워주시며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애국청년의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노래하였다.

당의 부름따라 청춘의 열정을 다 바쳐 혁명의 년대기들을 창조와 변혁의 영웅적시대로 빛내인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예술적으로 형상한 노래들은 관람자들에게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가 있는한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소리는 내 조국강산에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라는 확신을 깊이 새겨주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전위들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는 《가고싶어 가는 길》, 《청춘들아 받들자 우리 당을》 등의 노래들이 울려퍼지면서 공연분위기는 고조되였다.

뜻깊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청년전위들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한 공연은 종곡 《어머니생일》로 끝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