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덕암지구의 300세대 농촌살림집건설 결속
개성시에서

2023.10.19. 《로동신문》 5면



개성시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덕암지구의 300세대 농촌살림집건설을 결속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우리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시에서는 올해 농촌살림집건설과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였다.

특히 덕암지구에 300세대의 농촌살림집을 짧은 기간에 건설할 목표밑에 강력한 지휘력량을 꾸리고 기계화수단을 집중하여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기 위한데 큰 힘을 넣었다.

시에서는 건설려단에 부재중대를 조직하고 각종 규격의 건설부재들을 생산하여 새로운 공법을 적극 도입하는 한편 필요한 설비와 륜전기재, 부속품보장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공사가 일정계획대로 드팀없이 추진되도록 하였다.

시의 책임일군들도 자주 현장에 나가 공사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면서 건설자들의 투쟁열기를 고조시켰다.

위훈창조에로 부르는 힘있는 구호, 표어들과 붉은기들이 전개된 현장에서는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날마다 높은 공사성과가 이룩되였다.

건설속도가 빨라질수록 현장지휘일군들은 건설물의 질보장에 특별한 주의를 돌리면서 모든 작업이 설계와 시공의 요구대로 진행되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나갔다.

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건설물 하나하나에 자기들의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시에서는 자체의 마감건재생산기지운영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여 공사를 적극 다그치는데도 힘을 넣었다.

결과 덕암지구의 농촌살림집건설이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끝나게 되였다.

즐비하게 일떠선 현대적인 단층, 소층살림집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노래하며 만사람의 기쁨을 자아내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정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