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9. 《로동신문》 5면
올해의 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단천시에서 북천9호발전소 물길굴확장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냈다.
《나라의 방방곡곡에 중소형수력발전소들을 더 많이 건설하여야 하겠습니다.》
시에서는 북천9호발전소건설을 힘있게 추진하는것을 올해 투쟁목표의 하나로 내세우고 공사를 본때있게 밀고나갔다.
물길굴길이가 천백여m이고 발전능력이 수천kW에 달하는 중소형수력발전소를 자체로 건설한다는것은 헐한 일이 아니였다.하지만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려는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의지는 드팀이 없었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시에서는 발전소건설에서 돌파구로 되는 물길굴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였다.특히 물길굴확장공사를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를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서 찾고 여기에 큰 힘을 넣으면서 공정간맞물림을 면밀하게 하여 건설자들의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게 하였다.
건설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면서 착암기와 압축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작업속도를 높여나갔다.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이들은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할수 있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대담하게 받아들이고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 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지금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물길굴확장공사를 빠른 기간에 결속한 기세드높이 피복공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특파기자 김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