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0. 《로동신문》 5면
제17차 전국보건일군정성경험토론회가 7일부터 9일까지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서 진행되였다.
보건상 최경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신봉길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모범적인 보건일군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당의 보건정책을 높이 받들고 보건일군들이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한 의료봉사사업과 비상방역사업을 활발히 벌리는 과정에 이룩된 정성운동의 성과와 경험들이 발표되였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인민적보건시책들이 인민들에게 가닿게 하는 책임적이고 보람있는 일을 직분으로 하고있는 영예로운 혁명가라는 자각을 안고 불치의 병으로 고생하던 환자들에게 소생의 기쁨을 안겨준데 대한 토론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토론자들은 정성운동의 전형인 은천군병원 간호장 안경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사회주의보건제도를 지켜선 보건일군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들을 다지였다.
제17차 전국보건일군정성경험토론회는 모든 의료일군들이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하고 량심과 의리, 성실성과 인간성을 더욱 귀중히 여기며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자기 직분에 무한히 헌신하는 정신과 마음을 배양해나가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토론회기간 정성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토론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묘향산의료기구공장 등을 참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