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0. 《로동신문》 4면
영웅,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과 로동계급, 직맹원들의 련환모임이 9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 시안의 직맹일군들과 로동계급, 직맹원들이 련환모임에 참가하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하는 시대의 선구자들에 대한 열렬한 축하의 박수갈채가 장내에 차넘치는 속에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원들이 출연하는 혼성중창 《사랑하자 나의 조국》으로 모임이 시작되였다.
서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 직장장 김명철동지는 평범한 건설자를 로력영웅으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내세워준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은정에 대하여 감동깊게 이야기하였다.
로동계급을 나라의 맏아들로 내세워주시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과
중구역건물관리소 로동자 유경숙동지의 이야기는 단발머리처녀시절부터 수십년을 하루와 같이 맡은 일터를 지켜 충성과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은 사상정신적원천이 어디에 있는가를 웅변적으로 잘 보여주었다.
룡성정화장관리소 반장 리문석동지는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을 간직하고 언제나 한모습으로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칠 때 조국이 알고 인민이 기억하는 참된 애국자가 될수 있다고 말하였다.
평양철길대 중대장 차재원동지, 평양기관차대 책임기관사 김영수동지,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 운전사 윤금철동지는 혁명과업수행에 더욱 분투하여 당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해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평천구역도로시설관리소 작업반장 송춘희동지는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조국의 전진발전을 위하여 애국의 한마음 다 바쳐나가자고 모임참가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련환모임은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이어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진군에서 영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