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로동신문
《가을철피복전시회-2023》 개막

2023.11.10. 《로동신문》 4면



《가을철피복전시회-2023》이 개막되였다.

《우리 시대처럼 눈부시게, 우리 리상처럼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옷도안과 옷가공기술, 전시수준과 봉사수준을 더욱 높여 우리의 옷차림문화를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며 나라의 피복공업발전을 가일층 촉진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전시회장에는 전국의 피복제품생산단위들을 비롯하여 경공업제품을 생산하는 320여개의 단위들에서 내놓은 27종에 8만여점의 가을철과 겨울철 녀성옷, 남자옷, 어린이옷과 민족옷들이 전시되였다.

또한 새롭고 독특한 옷도안들과 옷차림의 세련미를 더욱 돋구어주는 가방, 모자, 브로치를 비롯한 기호품들, 녀성들이 선호하는 화장품 등도 출품되였다.

개막식이 9일 옥류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관계부문과 출품단위의 일군, 기술자, 전문가, 생산자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경공업상 김창석동지가 발언하였다.

연설자는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피복전시회가 사람들의 기호와 취미, 요구에 맞게 고상하고 우아한 피복제품들을 다양하게 만들어 우리 인민들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려는 당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열린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이번 전시회가 옷차림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피복공업발전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전시회기간 기술교류와 강습, 경험발표회 등도 진행되게 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