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0. 《로동신문》 6면
느티나무를 가로수로 많이 심고 널리 퍼치기 위한 사업이 각지에서 활발히 벌어지고있다.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4만 3 320여그루의 느티나무를 가로수로 심었다.
《느티나무를 많이 심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각지의 국토환경보호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높은 뜻을 받들고 느티나무모생산을 늘여 가로수로 심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평안북도에서는 수만그루의 느티나무모를 확보하였으며 수십㎞의 주요도로옆에 느티나무를 심었다.
도에서는 시, 군들에서 느티나무종자를 확보하고 나무모생산을 대폭 늘이도록 하는 한편 나무심는 방법과 기술적문제들을 직관적으로 알수 있게 동림군과 철산군사이의 한 도로구간에서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시, 군들에서는 자기 고장의 지대적특성과 기후조건을 고려하며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나무심기를 깐지게 하였다.
황해북도에서는 도안의 도로들에 심을 느티나무의 량을 확정한데 기초하여 나무심기계획을 세우고 나무모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어 현재 15만여그루의 느티나무모를 확보하고 많은 량의 종자를 파종하였다.
뿐만아니라 나무를 몇대 심는것보다 몇대를 살렸는가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이미 심은 수만그루의 느티나무의 사름률을 높일수 있는 방도를 찾아 적극 도입하고있다.
평안남도에서는 수만그루의 나무모를 확보하고 문덕군안의 도로를 비롯한 수십㎞의 도로구간에 느티나무를 심는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다음해에 심을 종자를 충분히 갖추어놓았다.
황해남도, 남포시 등지의 주요도로들에도 많은 느티나무들이 뿌리를 내리였다.
도로만이 아니라 새로 일떠선 농촌마을들과 공원, 유원지들에도 느티나무를 심어 풍치를 돋구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
당의 은정속에 우리식 농촌문명의 새 모습을 펼친 희천시 지신남새농장마을과 금야군 룡원리를 비롯한 농촌마을들에도 많은 느티나무들이 심어졌다.
우리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뜻에 떠받들려 지금 나라의 곳곳에 뿌리내린 느티나무들은 더욱 아름다와질 조국의 래일을 그려주며 억세게 자라고있다.
본사기자 백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