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가자지대의 피해상황

2023.12.4. 《로동신문》 6면



1일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공습만행이 또다시 개시되였다.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대의 200개 장소를 목표로 대대적인 공습을 가하여 팔레스티나인 178명을 살해하고 589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사태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수상이라는자는 가자지대에 대한 공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호전적인 망발을 늘어놓았다.

지난 10월 7일부터 가자지대에서 전례없는 류혈사태를 초래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사이의 무장충돌은 쌍방간의 인질석방을 위해 11월 24일부터 일시 중지되였었다.

그러나 12월 1일 이스라엘군은 무차별적이고 살인적인 공습에 다시 나섰다.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무분별한 망동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이란외무상이 1일 사회교제망을 통하여 가자지대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즉시 중지할것을 이스라엘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에 대한 잔인한 공습을 재개한것과 관련하여 그는 인도주의원조 등을 위해 공격을 중지하고 정화를 무제한 연장할것을 주장하였다.

이란외무성 대변인도 이스라엘이 정화를 위반하고 군사적침략을 재개한데 대해 단죄하였다.

그는 세계의 대다수 나라와 인민이 가자지대에서의 완전한 정화를 호소하고있지만 이스라엘은 또다시 공격을 개시하였다고 하면서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비롯한 민간인들이 범죄적인 공격만행의 주되는 피해자로 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