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애국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한평생
열렬한 조국애의 상징-주체

2023.12.11. 《로동신문》 2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주체는 애국의 상징이며 그 집대성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굴의 신념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는 애국이라는 진리를 뚜렷이 확증하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애국에 대하여 말할 때 주체에 대하여 생각하게 된다고, 우리의 애국은 우리 당과 인민이 높이 추켜들고나아가는 주체의 기치로 하여 더욱 빛나고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주체는 애국이고 애국은 주체이라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주체는 애국이고 애국은 주체!

이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력사의 정의였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의 수십성상에 걸치는 혁명령도사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문제를 투철한 자주의 신념에 따라 우리 나라의 실정과 우리 혁명의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풀어오신 력사이다.

사대주의와 교조주의, 온갖 외세의존사상을 철저히 반대하시고 그 어떤 외부의 압력과 간섭도 단호히 배격하시였으며 기성리론과 기존공식에 구애됨이 없이 오직 우리 혁명의 리익의 견지에서 모든것을 분석판단하시고 자신의 신념과 결심에 따라 복잡하고 간고한 조선혁명의 앞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장군님,

주체67(1978)년 12월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를 우리 당의 전략적구호로 제시하신것은 그이의 애국의지가 더욱 뚜렷이 과시된 력사적계기였으며 조선혁명의 진두에 주체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가 세차게 나붓기게 한 획기적리정표였다.

오직 우리의 식대로!

진정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토록 간직하신 철석의 신념이고 그이의 위대한 혁명생애에 관통되여있는 불타는 애국의지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우리 식을 확고히 견지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모든것이 부족하던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우리가 어떻게 자위의 성새를 튼튼히 다질수 있었고 인민경제의 주체화를 다그쳐나갈수 있었는가.

바로 그것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기어이 우리 식, 우리 힘으로 후손만대의 번영과 행복을 위한 터전을 닦으시려는 절세위인의 애국의 의지와 불같은 헌신으로 하여 경제와 문화, 국방의 모든 분야에서 세상에 자랑할만한 경이적인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게 되였다.

정치도 우리 식으로 하고 경제와 문화도 우리 식으로 발전시키며 국방력도 우리 식으로 강화하여야 한다는 애국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며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우리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흐른대도 정녕 잊지 못한다.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