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애국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한평생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에 영원한 생명력을 부어주는 고귀한 뜻

2023.12.11. 《로동신문》 2면



이 세상에 조국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애국에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조국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으며 이 세상에 조국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고, 조국은 생명보다 더 귀중하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이 세상에 조국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

참으로 이 교시는 우리 인민이 태를 묻고 사는 조국을 누구보다도 열렬히 사랑하시고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조국관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조국이 없이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도 없고 행복할수도 없기에, 조국의 운명은 곧 매 개인의 운명이고 인민의 운명이며 민족의 운명이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시며 한평생의 순간순간을 애국으로 빛나게 수놓아오시였다.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는 사랑하는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실 결사의 각오, 무한한 헌신의 정신이 꽉 차있었다.

이 땅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한줌의 흙까지도 소중히 여기시고 자신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시며 애국헌신의 천만리를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

깊은밤, 이른새벽에도 쉬지 않으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고 그 길에서 더없는 보람을 찾으시며 무수한 험로역경을 헤쳐넘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희생적인 헌신의 령도아래 우리 인민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도 꿋꿋이 이겨내고 사회주의강국의 만년토대를 마련할수 있었으며 우리 조국은 기적의 나라로 위용떨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희생적인 헌신의 장정과 더불어 고난의 천만고비들을 이겨내며 기적적변혁을 아로새겨온 격동적인 그 나날을 되새겨보며 인민은 심장의 맹세를 다지고있다.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바치시며 한평생 조국번영의 뿌리로 사신 위대한 장군님처럼 조국을 사랑하고 언제나 조국을 위해 성실한 땀과 깨끗한 량심을 아낌없이 바쳐가리라고.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비록 자기는 락을 보지 못하더라도 조국의 앞날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한몸을 바칠 각오를 가지고 살자.

이는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고결한 삶에 관통되여있은 지론이였다.

력사에는 위인들이 많았지만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아야 한다는 숭고한 지론을 내놓으시고 한생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을 초불처럼 태우신 우리 장군님 같으신 위대한 수령, 위대한 혁명가는 없었다.

끝없이 번영할 조국의 래일에 대한 희망, 더 밝을 앞날에 대한 락관을 안으시고 우리 장군님께서는 시련많은 선군의 길도 앞장에서 헤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장엄한 투쟁도 줄기차게 이끌어오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적인 책동을 단호히 쳐갈기시며 단순히 조국을 지키기만 하신것이 아니라 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확신성있게 열어놓으시고 보다 큰 창조와 번영의 도약대를 쌓아올리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자기 대에는 비록 덕을 보지 못하더라도 먼 후날에 가서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게 가장 훌륭하게, 완전무결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였으며 간곡한 당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높고 험한 산발들을 헤치시며 발전소건설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여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일떠세우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그처럼 불편하신 몸으로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기울여오시였다.

이렇듯 마음속에 언제나 부강번영할 래일, 휘황찬란할 미래를 안고 사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비약의 나래를 활짝 펴고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은것이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한생을 돌이켜볼수록 격정속에 떠오르는 불멸의 글발이 있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

여기에는 제정신을 가지고 제힘으로 일떠서면서도 세계적인 안목, 세계를 앞서나갈 담력과 배짱을 안고 우리 조국을 온 세상에 떨쳐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신조와 드팀없는 의지가 담겨져있다.

우리의것을 제일로 사랑하는 참다운 주체형의 인간, 세계를 앞서나갈 원대한 리상을 지닌 조국의 기둥감들로 이 땅의 아들딸들을 억세게 키워주시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는 뜻깊은 글발을 아로새기신 우리 장군님, 애국의 피가 펄펄 끓게 하고 세계를 압도할 배짱과 담력이 활화산마냥 솟구치게 하는 이 불같은 호소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해솟는 룡남산마루에서 조선을 누리에 빛내일 맹세를 다지시던 때로부터 장장 수십성상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계신 심원한 뜻이 아니던가.

정녕 그 글발에는 우리 조국의 존엄을 세계만방에 끝없이 떨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강렬한 애국의지가 응축되여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빛내여주신 우리 조국을 기어이 세기의 상상봉에 올려세우고 가장 훌륭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 숭고한 리상을 실현하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사색과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아래 이 땅에서는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현시대와 인류의 미래를 대표하는 창조와 변혁의 세기적모범을 이룩하시고 우리 조국의 앞길에 끝없이 부강번영할 찬란한 미래를 펼쳐주신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장군님,

세계를 앞서나갈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으시고 거창한 변혁으로 천하제일강국건설의 억년기틀을 마련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영원토록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김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