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1. 《로동신문》 2면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의 혁명전구를 편답하고있다.
삼지연대기념비를 찾은 답사행군대원들은
항일대전의 전설적영웅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우러르면서 그들은 무비의 담력과 배짱, 탁월한 령군술로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삼천리강산에 조국해방을 안아오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숭엄히 되새기였다.
그들은
혁명가요의 씩씩한 합창으로 천연수림을 뒤흔들며 행군길을 다그쳐 무포숙영지에 도착한 답사행군대원들은
답사행군대원들은
무산지구전투를 지휘하시는 항일대전의 전설적영웅을 우러르는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백전백승사를 길이 빛내이며 우리 당의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갈 열의로 가슴끓이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산기슭의 밀림속에서 야외숙영을 하면서 백두의 혁명전통은 억만금을 주고도 얻지 못할 혁명의 만년재보이라는 진리를 신념으로 간직하였으며 선렬들의 숭고한 넋과 정신을 계승하여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억세게 준비해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행군과정에 그들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과 문답식학습경연, 시랑송발표모임을 비롯한 다채로운 정치문화사업들도 진행하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가까이할수록 청년학생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그
귀뿌리를 도려내는듯한 백두대지의 맵짠 추위속에서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심신을 억세게 단련하며 답사길을 이어온 답사행군대원들이 10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영광넘친 조선혁명의 투쟁사가 응축되여있고 우리 당의 혁명전통의 시원이 열린 백두산정에서 환희와 격정에 넘쳐 얼싸안고 터치는 청년학생들의 우렁찬 만세의 함성이 첩첩히 늘어선 산발들에 메아리쳤다.
억세게 솟아있는 백두의 메부리들과 끝간데없이 펼쳐진 천리수해를 바라보며 그들은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찬 전진과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