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1. 《로동신문》 4면
함경남도에서 함흥청년야외극장을 새로 건설하여 준공하였다.
5 000석의 관람석과 무대, 분장실, 소조실, 음향 및 조명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극장이 건설됨으로써 도안의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을 위한 또 하나의 사상문화교양거점이 마련되였다.
각 도들에 청년야외극장을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준 당의 뜻을 받들고 도에서는 설계와 건설력량편성, 자재보장을 선행시키고 공사가 높은 질적수준에서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따라세웠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기초굴착과 콩크리트치기 등을 짧은 기간에 결속하고 건물의 특성에 맞게 건축공사와 설비조립을 립체적으로 다그쳤다.
련관단위의 로동계급은 무대설비와 마감건재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였으며 함흥시안의 근로자들, 청년들, 녀맹원들도 수종이 좋은 꽃관목들로 주변풍치를 돋구었다.
함흥청년야외극장 준공식이 10일에 진행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함흥시안의 청년들, 극장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식에서 연설한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식동지는 함흥청년야외극장은 우리 청년들이 사회주의 새 문명창조에서 선구자적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그는 극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설비, 비품들에 대한 관리와 극장운영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여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의 과외교양 및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야외극장을 돌아보고 예술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