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인민에게 절대적으로 복무하여야 한다

2023.12.12. 《로동신문》 2면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의 힘으로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해나가는것을 자기의 존재방식, 혁명방식으로 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합니다.》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 이는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진정한 심부름군들로 되자고 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는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속에서도 양보할수 없는 문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신성시하고 인민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함으로써 인민의 신뢰를 두터이 하고 자기의 당풍을 정화해나가는것을 사명으로 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는 특별히 중요한 문제이다.

오늘 우리 당이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가 항상 지배하게 하는것을 작풍건설에서 특별히 주목하고 힘을 넣어야 할 문제로 중시하는것도 철두철미 인민에 대한 관점과 태도부터 옳게 가져야 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고 인민에게 절대적으로 복무할수 있기때문인것이다.

자기들앞에 선 인민이 어떤 존재인가를 옳게 인식하는것이 선차적이다.

우리 일군들이 매일, 매 시각 대하는 인민은 곧 우리당 총비서동지께서 일편단심 충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는 하늘같은 존재이다.

인민의 지위, 인민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을 최상의 경지에로 승화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인민관, 인민철학을 사업과 생활의 좌우명으로 삼고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야 할 사람들이 바로 인민을 떠나 자기의 존재가치를 론할수 없는 우리 일군들이다.

인민을 하늘로 여기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관점과 태도를 지니고 실천에 구현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근본핵으로 하는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뼈에 새기는것이 중요하다.

우리 당과 국가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당과 국가활동에 구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있다.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사업과 생활의 좌우명으로 간직한 일군만이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억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으로 피를 끓이며 인민에게 절대적으로 복무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해나갈수 있다.또 이런 일군이라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대로 우리 당의 군중공작방법을 오늘의 현실에 맞게 발전풍부화하는데 진지한 노력을 기울일수 있다.

일군이라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인생의 보람으로, 도덕적의무로 여겨야 한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끝없는 사랑과 헌신이 곧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다.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에서도 기본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벽에 걸린 구호나 학습장의 글줄로만 남아있을것이 아니라 매 일군의 고결한 인생관으로 되여 사업에 실지 구현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무슨 일을 작전하고 전개하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무조건 해낼것을 바라신다.

멸사복무, 사업과 생활의 순간순간 이를 자각하지 못하는 일군은 조선로동당의 핵심골간이라고 말할수 없다는것을 일군들은 다시금 명심하여야 할것이다.

일군들모두가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해 뛰고 또 뛰는 충실하고 고지식한 심부름군이 되는 문제가 더없이 중시되고있는 때에 이와 어긋나게 사업하고 생활하는 현상을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

인민에게 절대적으로 복무할 대신 인민앞에서 극히 불성실하게 행동하고 처신을 바로하지 못하는것은 본의든 본의아니든 인민을 하대하는 행위이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의 일이 잘 진척되지 않는다면 다른데서 원인을 찾을것이 아니라 일군들의 인민에 대한 옳지 못한 관점과 태도에서 찾아야 마땅할것이다.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인민에게 절대적으로 복무하는 일군, 혁명대오를 진정한 동지적관계로 결속하는데 전심전력하는 일군들이 일하는 곳에서는 당의 사상과 의도가 훌륭히 실현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