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의 전구들에서 경제선동활동 힘있게 전개

2023.12.12. 《로동신문》 5면



전국각지의 선전대, 선동대들이 뜻깊은 2023년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힘있게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일터마다 혁명적열정과 증산투쟁으로 들끓고 창조와 혁신의 기백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12월에 들어와 신천군에서 경제선동활동을 벌린 영화예술인경제선동대가 11일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천성청년탄광에서 화선식경제선동의 포문을 열었다.

시대의 명곡들과 다양한 화술소품들로 엮어진 선동공연은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의 가슴마다에 석탄생산에서 계속혁신을 일으켜갈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중앙예술단체 예술인경제선동대도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 나가 기동적인 경제선동을 진행하였다.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에서 청년중앙예술선전대는 합창 《그이 없인 못살아》와 하모니카중주, 기타병창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로 선동공연을 진행하여 건설장의 분위기를 일신시켰다.

중앙예술경제선전대가 평성시에서 당결정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경제선동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선전대는 평성합성가죽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의 사상과 의도를 깊이 심어주고 기적과 혁신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경제선동을 련일 벌려 시안의 분위기를 들끓게 하고있다.

대중의 정신력을 분출시키기 위한 경제선동과정에 선전대들은 혁명적인 선전활동기풍을 발휘하였다.

함경북도예술선전대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청진화학섬유공장, 청진강재공장에서 《화선에서 화선으로》를 비롯한 화술작품들과 시대의 명곡들로 경제선동공연을 진행하여 로동계급의 생산열의를 고조시켰다.

평안북도의 여러 군에서 다음해 농사차비를 해나가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하기 위한 경제선동을 진행하는 나날에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는 태천군의 산간마을에까지 찾아가 경제선동을 진행하였다.

황해남도예술선전대의 대원들은 도양묘장건설장에서 붉은기를 날리고 힘차게 노래를 부르며 박력있게 경제선동을 벌려나감으로써 건설자들이 높은 책임성을 가지고 그날 작업과제를 넘쳐 수행하도록 하고있다.

당사상전선의 기수가 된 긍지와 영예를 안고 화선선동길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선전대, 선동대들에 의하여 온 나라에 혁명의 북소리는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본사기자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