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2. 《로동신문》 5면
국가과학원 종이공학연구소에서 젖가루보관용기를 만드는데 쓰이는 종이생산기술을 개발하였다.
당의 육아정책을 받들고 최근년간 각지에서 맛좋고 질좋은 젖제품을 생산하여 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 사업이 정상화되는 속에 젖가루보관용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게 되였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공급할 젖가루는 물론이고 보관용기의 기술지표를 선진수준으로 높일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실질적인 연구성과로 받들어나갈 충성의 마음을 안고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젖가루를 잘 포장하여 보관할수 있는 자루를 만드는데 필요한 종이생산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바치였다.
실장 라옥심동무를 비롯한 과학자들은 젖가루포장자루용종이의 기술지표들을 선진수준에 맞게 확정한데 토대하여 기본원료와 내수성보장을 위한 보조재료를 합리적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종이의 표면을 도포가공하는 방법으로 그 질이 정확히 보장되는 포장자루용종이를 생산할수 있는 기술공정을 확립하였다.
이렇게 만든 젖가루포장자루용종이는 1㎡당 질량, 흡수도 등 여러가지 기술경제적지표가 높은 수준에서 보장된다고 한다.
새로운 종이생산기술은 지난해 9월부터 연구소의 기능성종이제품제작소에 도입되였으며 여기서 생산된 종이는 해당 단위에서 젖가루포장자루를 제작하는데 리용되고있다.
국가에 많은 리익을 준 새 기술의 개발도입성과는 국가과학기술성과로 등록되였다.
지금 종이공학연구소에서는 지방공업부문과의 련계밑에 이 기술을 초지기를 가지고있는 각지의 지방공업공장들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