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로동신문
풀먹는집짐승기르기 활발히 전개

2023.12.12. 《로동신문》 4면



당의 축산정책을 받들고 각급 녀맹조직들에서 풀먹는집짐승기르기를 군중적운동으로 활발히 벌려 성과를 거두고있다.

녀맹중앙위원회와 각급 녀맹조직들에서는 모든 녀맹원들에게 풀과 고기를 바꿀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풀먹는집짐승기르기의 경제적유익성을 깊이 인식시키는 한편 모범적인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효성있게 진행하였다.

당의 육아정책관철에 애국의 마음을 바쳐가고있는 평양시 만경대구역 대평동의 녀맹원들은 80여마리의 염소들을 길러 신선한 젖제품을 동안의 탁아소, 유치원에 보내주었으며 토끼의 마리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에도 힘을 넣고있다.

함경북도녀맹위원회에서는 실정에 맞게 토끼우리를 다계단으로 만들어 제한된 면적에서 많은 토끼를 기르고있는 회령시녀맹위원회의 좋은 경험들을 공유, 일반화하여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적극화하고있는 함경남도 단천시안의 녀맹조직들에서는 품종별특성에 따르는 영양관리와 수의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등 사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 수백마리의 염소들을 길러내고있다.

강원도 통천군 읍초급녀맹위원회에서는 사양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과학기술학습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앞선 사양관리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토끼의 번식률과 증체률을 높여나가고있다.

집짐승기르기를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가고있는 박천군, 운산군, 동창군을 비롯한 평안북도안의 녀맹조직들에서는 초급단체별로 공동사육을 하여 실하게 키워낸 토끼들을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 중요건설장들의 건설자들에게 보내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