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의 최정예혁명강군을 키우신 위대한 손길
2024.12.30. 《로동신문》 3면
위대한 시대의 활기찬 전진기상을 과시하며 조국청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년륜을 아로새긴 2024년, 격동의 날과 달로 이어진 그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이해의 분수령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12월 30일, 이 력사의 날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혁명무력은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치며 천하무적의 혁명강군으로서의 위용을 만방에 힘있게 과시하게 되였다.
하기에 이 땅의 누구나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불패의 군력을 억척으로 다져주시여 우리 조국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가슴적시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무력은 변화되는 그 어떤 정세나 위협에도 대처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으며 영웅적인 전투정신과 고상한 정치도덕적풍모로 자기의 위력을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지면서 국가방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전초선들에 억척같이 서있습니다.》
군력이자 국력이며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이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최정예대오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당군으로, 사상과 기술강군으로 철저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면서 인민군대에서는 정치사상강군화를 군건설의 제1의 전략적과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우리 군대를 사상의 힘과 위력으로 백승하는 혁명강군으로, 모든 장병들을 정신력의 최강자, 참된 애국군인으로 억세게 키울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모든 장병들을 정신력의 최강자, 참된 애국군인으로!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우리 혁명무력을 명실공히 주체혁명위업을 군력으로 굳건히 담보하는 제일결사대로, 우리 당의 억척의 지지점으로 비상히 강화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위대한 령장의 품속에서 혁명강군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며 신념의 강자, 불굴의 투사들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게 될 인민군장병들의 모습을 그려볼수록 필승의 신심이 백배해진다.
이 한해만 놓고보더라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 한해 혁명무력강화의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였다.
서부지구 중요작전훈련기지와 조선인민군 땅크병대련합부대간의 대항훈련경기,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과 서부지구 포병부대의 사격훈련, 김일성군사종합대학과 오진우명칭 포병종합군관학교,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무력훈련기지…
그 불멸할 자욱마다에서 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 혁명무력을 영원히 백전백승하는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위대한 혁명령도의 첫 시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하신 간곡한 말씀이 세월의 언덕을 넘어 오늘도 천만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우리는 지난날 군력이 약하여 나라를 통채로 잃고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피눈물나는 력사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군력이 약하면 자기의 자주권과 생존권도 지킬수 없고 나중에는 제국주의자들의 롱락물로, 희생물로 되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며 따라서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자자구구 새길수록 한 나라, 한 민족의 흥망성쇠가 어디에 달려있으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부흥번영이 어떻게 지켜지고 담보되는것인가를 깊이 새겨주는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이렇듯 확고부동한 신조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무력강화를 위한 성스러운 길에 자신의 온넋과 심혈을 다 바쳐가고계신다.
돌이켜보면 얼마나 위대한 혁명령도의 날과 달들이 이 땅에 장엄히 흘렀던가.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군건설의 총적임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에는 혁명강군의 정치도덕적풍모와 군사기술적면모를 철저히 갖추기 위한 근본방도가 뚜렷이 밝혀져있다.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인민의 군대로서의 혁명적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할데 대한 사상과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높이 인민군대를 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으로 만들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군건설사상리론들은 군력강화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는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를 군건설의 쌍기둥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였다.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적비와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실들을 돌아보시며 군인들에 대한 사상교양을 원리적으로 심도있게 하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인민군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조직해주시여 전군에 혁명전통교양의 불길을 지펴주신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전군적인 대회합들을 마련해주시고 그것이 우리 혁명무력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뚜렷한 리정표가 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은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령도는 모든 인민군장병들이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게 한 거대한 추동력이였으며 기적과 위훈의 활력소였다.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억세게 키우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신 혁명령도의 길에 수놓아진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또 얼마이던가.
절대로 가실수 없다고 막아나서는 일군들에게 군인들이 있는 곳은 아무리 위험하다고 하여도 다 가보아야 한다고, 군인들이 있어 최고사령관도 있다고 하시면서 작은 목선에 오르시여 풍랑사나운 바다길을 헤치시고 최대열점지역에도 서슴없이 나서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적아대결의 최전방인 판문점초소를 찾으시여 판문점은 오늘 자신께서 지켜주겠다고 하시며 초소의 군인들을 철수시켜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고 적진까지의 거리가 불과 수백m밖에 되지 않는 오성산의 까칠봉초소에까지 오르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모습에서 총대의 귀중함을 다시금 새기며 그것을 더욱 억세게 틀어잡은 우리 인민군장병들이다.
어찌 그뿐이랴.
포연서린 훈련장들과 전호가에서 전시에는 싸움을 잘하는 군인이 영웅이지만 평시에는 훈련을 잘하는 군인이 영웅이고 애국자라고 하시며 총쥔 병사의 사명과 본분, 삶의 보람과 위훈에 대하여 새겨주기도 하시고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부대, 구분대에 불의의 정황을 주어 실전준비상태를 직접 료해하시며 군인들이 군무생활의 하루하루를 훈련으로 이어가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인민군대는 일당백의 혁명강군으로 준비될수 있었다.
온 세계가 경탄하는 군사강국으로서의 존엄과 지위는 국가방위력강화에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심혈과 로고의 고귀한 산아이다.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전략무기들의 개발과 시험장들을 찾고찾으시며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성공의 열쇠도 안겨주시고 그들을 고무격려해주신 경애하는 그이의 위대한 헌신이 있어 오늘 우리 조국은 강위력한 국가방위력을 갖춘 최강의 군사강국으로 급부상하게 되였다.
올해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중요군수공장들을 련이어 찾으시고 새 무기들의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였으며 신형전술탄도미싸일무기체계 인계인수기념식에도 참석하시면서 국방력강화를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이끄시여 우리 혁명무력의 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1월에 성대히 진행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에서 하신 뜻깊은 기념연설에서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무력의 무진한 군사기술적강세와 그를 억척같이 뒤받침하는 자립적방위산업의 경이적인 진보는 그 어떤 고생과 시련도 강인하게 이겨내며 추호의 흔들림없이 우리당 강군건설로선과 국방정책을 무조건적이며 절대적으로 지지성원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긍지이고 자랑이며 값비싼 승리이라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지난 10여년간의 귀중한 체험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공화국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이 얼마나 크나큰 행운이고 영광인가를, 위대한 령장의 령도가 얼마나 거대한 힘을 낳고 놀라운 현실을 안아오는가를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주체혁명위업을 군력으로 굳건히 담보해가실 억척의 의지를 지니시고 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열어가시는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여, 강대한 주체조선의 힘이시고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여기에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이 있다.
모두다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분투로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을 앞당겨가자.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