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과 더불어 전해지는 못잊을 이야기
2024.1.2. 《로동신문》 3면
뜻깊은 현지시찰
우리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주체조선의 새로운 100년대가 시작되는 새해의 첫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였던 가슴뜨거운 그 화폭을.
격정에 넘쳐 눈물을 흘리는 부대지휘관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군부대장병들에게 새해의 축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자신께서는 오늘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눈물속에 새해를 맞는 이 부대 군인들에게 힘을 주려고 찾아왔다고, 모두 힘을 내라고 뜨겁게 고무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했다.하지만 그때 그 누가 알았던가.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찌하여 이곳 부대를 찾으시였는지 그 깊은 뜻을 다는 모르고있었다.
력사의 이날 일군들에게 피눈물속에 맞이한 새해 첫날 아침에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방문한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그대로 이어받아 이 땅우에 강성부흥하는 주체의 사회주의를 기어이 건설하겠다는 자신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철석같은 의지를 내외에 보여준것이라는데 대하여 절절한 심정을 터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바로 그래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진행하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시찰, 이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그대로 이어 주체혁명위업을 변함없이 끝까지 계승완성하시려는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철석같은 의지를 온 세상에 과시한 뜻깊은 현지시찰이였다.
새해의 첫문을 과학으로
주체105(2016)년 1월 1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 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인 과학기술전당 준공식장에 나오시였다.
우리 인민모두가 찾아와 마음껏 지식의 탑을 쌓을수 있는 과학기술전당이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멋쟁이건축물로 일떠선것은 과학기술발전을 강국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정책의 위대한 승리이며 높은 과학기술의 소유자가 되려는 인민의 강렬한 지향을 세계앞에 보여주는 일대 사변이였다.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신 그이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군중에게 따뜻이 손저어주시였다.
준공식참가자들은 새해의 첫날 과학기술전당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며 온 나라에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불렀다.
그날 과학기술전당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이것이 바로 당의 구상이 구현된 전민학습의 대전당, 최신과학기술보급거점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맞는 새해의 첫문을 과학으로 열었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새해의 첫문을 과학으로!
진정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앞당기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담겨진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어버이의 축복
새해를 맞을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첫인사를 드리고싶은것은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간절한 마음이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자신의 따뜻한 축복의 인사를 먼저 보내주신다.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희망찬 새해 주체110(2021)년을 맞으며 전체 인민에게 보내주신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이 감회깊이 되새겨진다.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는 위대한 어버이의 친필서한은 인민의 심금을 얼마나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인민에 대한 불같은 정과 사랑을 안으시고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을 맹약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이 먼저 드려야 할 축원의 인사이건만 인민에게 먼저 진정의 인사를 보내시였으니 세상에 이런 어버이가 또 어데 있으랴.
자애로운 어버이의 축복을 받아안으며 인민은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야말로 우리모두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영원히 안겨살 복된 삶의 품이라는것을.
그이께서 계시기에 우리의 사회주의는 굳건하며 래일의 보다 큰 행복도 반드시 꽃펴날것이라는것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