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안고 새해 진군길에 신심드높이 떨쳐나섰다
새해 첫날 비료생산계획 완수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2024.1.2.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을 높이 받들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인 농업전선에 필요한 비료생산에 분기해나섰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킬데 대한 당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새해의 진군보폭을 기운차게 내짚은 이곳 로동계급은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첫날 비료생산계획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종업원대중을 당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것과 함께 현존생산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경제조직사업을 박력있게 내밀고있다.

올해에도 더 많은 비료를 생산하여 농업부문에 보내줄 일념으로 일군들은 현장들에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면서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고있다.

지난해 비료생산계획을 빛나게 완수하는데 이바지한 암모니아직장 등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설비조작과 운전을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진행하면서 온도, 압력을 비롯한 공정지표들을 정확히 기록하고 순회점검을 깐지게 하여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고있다.

성형직장에서는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주되는 힘을 넣으면서 기능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질좋은 봉탄을 생산하고있으며 발생로직장에서는 발생로가동대수를 늘이고 대당 가스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생산장성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사회주의경쟁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1, 2압축기직장, 선탄공급직장에서는 필요한 증기와 원료보장을 책임적으로 하였으며 출하직장에서도 종업원들의 창의창발성을 불러일으켜 비료포장과 출하를 원만히 보장하고있다.

열렬한 애국헌신과 자랑찬 증산성과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갈 일념 안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한길로 줄달음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