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7일 월요일  
로동신문
사랑과 정의 세월

2024.1.3.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 우리 조국을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켜주시려 지난해에도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고싶으시여 수많은 대건설전구들도 펼쳐주시며 더 좋은 래일을 창조해가시는 그이, 소중히 가꾸어주신 인민의 행복을 지키시려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으시고 국방력강화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불멸의 자욱들이 있어 우리 인민은 이렇듯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있는것 아니던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속에서 온 나라의 아이들에게 매일 무상으로 젖제품을 공급하는 사랑의 조치까지 취해주는 나라는 세상에 오직 우리 나라뿐입니다.》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속에 우리 농장원들모두가 누구나 부러워하는 복받은 사람들이 되였습니다.》

지난해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끝없이 울려퍼진 인민들의 진정넘친 토로야말로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고 주실수 있는 사랑과 정을 다 부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분출이였다.

정녕 우리 인민이 뜨거운 격정속에 맞이한 그 모든 위대한 전환과 변혁들, 눈부신 실체들은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헌신의 결정체이다.

그토록 심혈을 기울여 안아오신 위대한 기적과 변혁이건만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의 연단에서 우리 위업에 대한 굳센 믿음과 진함없는 불굴의 정신으로 온갖 애로와 곤난을 박차고 부흥발전의 새 국면을 힘차게 떠밀어온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 전군의 장병들에게 당중앙위원회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보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정을 떠나선 우린 한시도 못산다는 고귀한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은 우리 인민이다.

그렇다.새해를 맞이한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속에 간직된 귀중한 추억속에는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부어주신 불같은 사랑과 정이 가장 아름다운 보석처럼 빛나고있다.

천만심장에 깊이 간직된 그 사랑, 그 정은 래일의 모든 승리를 안아오는 무한대한 힘으로, 더 밝을 우리의 미래의 굳은 담보로 될것이다.

새해의 이 아침 우리의 감회는 실로 뜨겁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인민의 행복이 되고 그이의 믿음이 인민의 힘이 되였으며 그이와 함께 걸어온 길이 승리와 영광이 된 2023년!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진 이 격동의 해와 더불어, 이 땅우에 끝없이 이어질 격정의 날들과 더불어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정의 세월은 영원히 흐르리라.

박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