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3. 《로동신문》 3면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소식에 접한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승전포성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평양건설위원회 참모장 리일건은 우리 당이 제일 큰 힘을 넣어온 중대국사인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에서 혁혁한 성과가 이룩된데 대한 당중앙전원회의소식에 접하고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를 계속 빛내이기 위한 진로를 밝힌 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자자구구 새길수록 당이 그어준 웅대한 설계도따라 우리가 맡은 살림집건설에서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할 신심이 더욱 백배해진다.
이번 전원회의에서 언급된바와 같이 2024년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이다.
우리는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에 철저히 준하여 살림집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작전과 설계를 바로하며 모든 건설자들을 그 집행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겠다.
하여 올해에도 배가된 분발과 분투로 수도의 대건설전구에서 살림집완공의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고원탄광 지배인 황봉철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우리 탄광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열의는 대단히 높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이다.지금도 자강도공급탄광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는 그대로 우리 탄부들을 증산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기폭제로 되고있다.
그러나 지난해 사업을 총화해보면 자책되는바도 있다.
그것은 한t한t의 석탄에 바쳐진 우리 탄부들의 땀과 량심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며 내세워주는 우리 당의 한없는 사랑에 보답하려는 탄광로동계급의 혁명적열의가 우리 일군들의 능력이 모자라 더 높은 석탄생산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것이다.
이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탄광로동계급의 앙양된 열의가 곧 석탄생산성과로 이어지도록 참모부일군들의 지휘능력과 지도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겠다.이와 함께 탄부들의 로동조건과 생활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더 틀어쥐고나가겠다.하여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한 룡성로동계급의 힘찬 발걸음에 높은 석탄생산성과로 보폭을 맞추어나가겠다.
알곡생산에서 또다시 통장훈을
철산군농업경영위원회 위원장 최경일은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우리는 지난해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지금 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은 전야마다에 헌신의 땀을 다 바쳐 쌀로써 당을 받들어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고있다.
그럴수록 한개 군의 농사를 책임진 일군으로서의 위치와 본분을 깊이 자각하게 된다.
경험은 일군들이 당정책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안고 농사작전을 과학적으로 하며 대중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할 때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할 목표밑에 올해에 우량종자와 다수확농법을 받아들이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모든 농사일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도록 농업근로자들을 이끄는 기관차가 되겠다.
자신심을 가지고 더욱 앙양되고 분발된 투쟁으로 농업생산력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숙천군 약전농장 경리 김성희는
지난해 당의 하늘같은 은덕속에 새집들이경사, 올곡식농사에서 풍작을 거둔 경사, 또 늦곡식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른 경사가 련이어 겹친 우리 농장에서도 궁궐같은 살림집을 받아안은 제14작업반과 제9작업반 3분조의 농장원들이 끝없는 격정을 누를길 없어 정성다해 옥백미를 마련하고 우리 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온갖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며 복이란 복은 다 안겨주시고도 오히려 소박하기 그지없는 우리들의 마음을 그토록 높이 내세워주시니 진정
우리는 과학농사열의를 고조시켜 농장의 모든 작업반, 분조들을 다수확단위로 되게 하겠다.알곡 대 알곡 두벌농사에서 계속 앞장에 서는것과 함께 뒤떨어진 농장들을 도와주는 사업에도 더 큰 품을 넣으며
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있게
교육성 부상 리창식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전공관련과목들에 연구형교수방법, 연구형학습방법을 받아들이는 등 교육내용과 방법을 더 구체화, 다양화, 실용화하며 당정책실현을 교육학적으로 담보함으로써 우리의 교육이 선진국수준에 따라서게 만드는데서 2024년이 더 큰 변혁의 해가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우리는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막중한 책임감을 더욱 깊이 자각하고 교육구조를 학생들에게 보다 선진적인 교육, 실용적인 교육을 줄수 있게 전반적으로 고치며 교육내용과 형식, 방법을 부단히 참신하고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해나가겠다.
지난해에 거둔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교원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다지기 위한 사업에서도 보다 새로운 전진을 가져오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
당의 의도대로 올해에도 교육혁명의 불길을 계속 세차게 일으켜 우리의 교육을 미래를 마음놓고 떠맡길수 있는 가장 우월한 교육, 리상적인 교육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 지혜와 정력을 다 바치겠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소식에 접한 체육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감독, 선수들은 지난해에 거둔 자랑찬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갈 불같은 맹세로 가슴끓이고있다고 하면서 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 김명근은 자신의 결심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지난해 국제경기들에서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는 우리 감독, 선수들이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그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사색하며 심신을 바쳐 뛰고 또 뛸 때 응당한 결실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명백히 확신하게 해주었다.
이번 전원회의가 밝힌대로 2023년에 거둔 자랑찬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는데서 우리 일군들이 지닌 사명과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앞으로 진행하게 될 국제경기들에서 더 높은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해나가겠다.
체육의 과학화를 힘있게 추진시키며 물질기술적토대를 일층 강화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겠다.
우리 체육부문의 일군들과 감독, 연구사, 선수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가 얼마나 큰것인가를 이번 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새기면서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평화시기에 다른 나라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날리는 사람들은 체육인들밖에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훈련열의를 더욱 고조시켜나감으로써 올해에도 조국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는 훌륭한 경기성과들을 더 많이 안아오도록 하기 위해 분발하겠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