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7일 월요일  
로동신문
새해 첫날에 새겨진 헌신의 자욱
전당의 당일군들 련속공정의 생산현장들로, 인민들속으로

2024.1.3. 《로동신문》 3면


현장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각지 당일군들이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나가 새해의 첫 진군길에 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충성과 애국의 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이라면 마땅히 인민군대 지휘관들처럼 격렬한 전방에 지휘부를 전개하고 현장지도, 현장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벌려야 합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은 용광로1직장, 용광로2직장, 산소분리기분공장을 비롯한 중요생산단위들에 나가 지원물자를 넘겨준 다음 로동자들속에서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렸다.그들은 로동자들에게 당중앙전원회의사상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면서 새로운 주체철생산공정을 일떠세운 지난해의 그 기세를 더욱 승화시켜 올해에 당이 제시한 철강재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해나가도록 적극 고무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은 로천분광산, 2선광직장, 공무분공장을 비롯한 담당단위들에 나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그리하여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지난해에 여러대의 조쇄용원추형파쇄기를 설치하고 1만 8 000m구간의 장거리벨트콘베아 벨트교체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긍지드높이 새해 첫날부터 철정광증산투쟁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하였다.

발생로직장, 1, 2압축기직장을 비롯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생산현장들에서도 힘있는 정치사업이 벌어졌다.여러가지 정치사업자료를 가지고 로동자들속에 들어간 당일군들은 지원물자를 넘겨주고 비료생산이 가지는 중요성을 로동자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면서 일터마다에서 창조투쟁, 증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적극 고무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을 원료직장, 발생로직장 등 여러 생산단위에 파견하여 새해 첫 비료생산투쟁에 떨쳐나선 로동자들의 기세를 북돋아주도록 하였다.구체적인 분공조직사업에 따라 일제히 생산현장들에 나간 당위원회일군들은 로동자들앞에서 무연탄가스화에 의한 비료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한 지난해의 긍지와 영예를 올해의 투쟁을 통해 더욱 빛내여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선군주철공장, 선군압축기직장을 비롯한 여러 생산현장에 나간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은 지난해에 당이 맡겨준 대상설비생산과제를 빛나게 수행한 자랑스러운 성과를 확대공고화하여 련합기업소를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에 현대화의 표준, 본보기로 만들데 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해나가자는 내용의 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2.8직동청년탄광의 당일군들도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나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격려하였다.

본사기자 김승표

 

친혈육의 정을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평양시당위원회 일군들은 양력설날 각 부서별로 성의있는 물자들을 준비하여가지고 평양중등학원의 담당한 학급들을 찾았으며 원아들의 공연도 함께 보면서 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시안의 구역, 군의 당일군들도 양력설을 쇠는 인민들속에 들어가 어머니당의 손길을 페부로 느끼게 하였다.평천구역당위원회 책임일군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 참가하고 돌아오자마자 안해와 자식이 없이 혼자 생활하고있는 간성동의 한 주민을 찾아 양력설을 축하해주고 가정에서 마련한 물자들도 전해주면서 고무격려해주었다.

평안북도안의 시, 군당위원회와 공장, 기업소 당일군들은 양력설을 맞으며 혁명가유가족, 전쟁로병, 영예군인가정, 혁신자가정을 비롯한 수많은 세대들을 찾아 뜨거운 진정을 기울이며 명절을 축하해주었다.

황해북도안의 당일군들은 어머니당의 사랑과 정이 온 도에 차넘치게 할 일념을 안고 양력설을 맞는 인민들속으로 들어가 뜨거운 진정을 다 바치였다.

황해북도고려약생산관리국 초급당비서는 신년경축행사참가자인 경암산제약소 책임자의 집을 찾아 가족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어린 선물을 정중히 전달한 다음 양력설을 쇠는 종업원들에게 그 사연을 알려주어 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연산군당 책임비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 참가하고 돌아와 읍 122인민반에 사는 세쌍둥이가정을 찾아 성의껏 마련한 물자들을 안겨주면서 그들의 학습과 생활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었다.

상원군 릉성리당비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의 한사람인 제3작업반 농장원의 가정을 찾아 자식들을 더욱 훌륭히 키우며 다수확농장원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가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함경북도안의 당일군들도 멸사복무의 첫 자욱을 힘있게 찍어갔다.청진시당위원회와 김책시당위원회, 어랑군당위원회, 회령시당위원회 일군들은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가정을 비롯한 수많은 가정들을 찾아 친혈육과도 같은 뜨거운 정을 부어주었다.함경남도안의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도 성의껏 마련한 물자들을 안고 양력설을 맞는 주민들속에 들어가 명절을 축하해주었다.

개성시에서는 당일군들이 시안의 주민세대들에 들어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에 또다시 베풀어주신 은정을 눈시울뜨겁게 전해주면서 누구나 충성과 보답의 열망으로 가슴 불태우도록 하였다.

강원도당위원회와 량강도당위원회, 남포시당위원회, 라선시당위원회 일군들을 비롯한 전당의 당일군들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인민들속으로 들어가 뜨거운 정을 기울이며 명절의 하루를 뜻깊게 보내였다.

본사기자 리정수

 

 

-청진시 포항구역당위원회에서-

리강혁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