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3.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가슴깊이 새겨안은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12개 중요고지의 하나인 석탄생산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새해 첫 생산에 진입한 일군들과 탄부들의 앙양되고 분발된 열의에 의해 석탄공업부문적인 일생산계획이 드팀없이 수행되여나가고있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충분히 대주어야 합니다.》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해야 할 올해를 더 높은 생산성과로 빛내일 열의밑에 석탄공업성과 각 탄광 일군들은 과학적인 작전을 세우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이들은 지난해의 투쟁과정에 얻은 경험과 교훈에 비추어 자기들의 사업을 엄밀히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올해 목표를 달성하는데 힘을 집중하고있다.
석탄공업부문의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가 더 높은 석탄생산성과로 이어지도록 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우리가 관건적인 올해 진군의 첫시작부터 석탄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인민경제전반에서 혁신과 앙양이 일어나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진군이 더욱 힘차게 전개될수 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일군들과 탄부들의 가슴속에 이런 숭고한 자각과 의지를 더욱 깊이 심어주는 정치사업이 현장마다에서 실효성있게 진행되고있다.
그런 속에 성의 일군들은 생산장성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 목표를 점령하는데 중심을 두고 작전과 지휘를 더욱 치밀하게 해나가고있다.
각 탄광련합기업소와 탄광의 일군들은 현행생산과 전망생산을 위한 탐사와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고 갱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며 탄광들의 능력확장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실무적인 대책들을 구체적으로 세우고있다.
또한 운반능력과 배수능력을 제고하고 자체의 후방기지, 공무기지를 잘 꾸려 지속적발전토대를 더욱 튼튼히 구축하는 사업도 진척시키고있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얻은 귀중한 경험을 적극 살리면서 올해 석탄생산계획수행에 박차를 가하며 첫날부터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가정에서 마련한 후방물자를 가지고 룡산탄광 김혁청년돌격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막장에 들어가 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알려주고 함께 일도 하면서 탄부들을 증산투쟁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런 속에 득장청년탄광, 명학탄광, 룡산탄광에서 첫날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련합기업소적인 생산실적이 108.5%로 초과완수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온성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일터마다에서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다.
이들은 자신의 천만고생은 다 묻어두시고 오로지 우리 위업에 대한 굳센 믿음과 진함없는 불굴의 정신으로 온갖 애로와 곤난을 박차며 2023년을 충성과 애국의 성과물들로 가득 채우는데 공헌하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보내주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첫날부터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 탄부들의 과감한 진군기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