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3. 《로동신문》 5면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각지에서 새해벽두부터 농업전선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고있다.
황해남도에서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난해 농사에서 거둔 성과를 그토록 높이 평가해주신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의 농사를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도급단위들에서는 2일 하루동안에만도 백여대의 화물자동차로 많은 거름을 포전에 실어냈다.
시, 군들도 농촌지원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신천군, 연안군, 재령군, 해주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은 올해에도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데 적극 이바지할 불같은 열의밑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애써 마련한 거름을 각종 운반수단을 리용하여 포전마다에 듬뿍 쌓아놓았다.
함경남도에서
함경남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촌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지난 1일 련포온실농장으로 향한 도로를 따라 차판마다에 거름을 가득 실은 화물자동차들이 꼬리를 물고 달리였다.이날의 지원사업에는 도인민위원회, 도농촌경리위원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2.8비날론련합기업소, 룡성기계련합기업소, 함흥청년전기기구공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이 참가하였다.
도안의 시, 군들에서도 농촌지원사업이 활기있게 벌어졌다.금야군과 정평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뜻깊은 올해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는데 한몫 단단히 할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확보한 많은 거름을 농장들에 보내주었다.함주군과 고원군을 비롯한 다른 지역들에서도 대중을 적극 발동하여 마련한 질좋은 거름을 포전들에 실어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량강도에서
지난 2일 량강도에서는 수천t의 거름을 감자산지들에 집중수송하였다.
백두대지를 뒤흔드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힘찬 포성이 울리는 가운데 거름을 가득 실은 화물자동차와 뜨락또르들이 감자산지들을 향해 련이어 출발하였다.이번 집중수송은 지난해에 농업생산에서 뒤떨어졌던 단위들을 위주로 진행되였다.혜산시의 일군들은 거름생산이자 감자생산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거름확보를 위한 사업을 면밀하게 조직하였다.삼지연시, 대홍단군, 백암군에서는 여느해보다 많은 거름을 마련하여 포전들에 실어냄으로써 새해 농사차비를 다그치는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었다.도안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운반조직을 치밀하게 하여 많은 거름을 포전들에 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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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와 함경북도, 자강도, 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들에서도 새해 정초부터 농촌지원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