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6일 일요일  
로동신문
새해 정초부터 전진과 비약의 큰걸음을 내짚는다
대중의 사기를 북돋아준 경제선동

2024.1.3.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일터마다 혁명적열정과 증산투쟁으로 들끓고 창조와 혁신의 기백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화선식경제선동의 첫 포성이 힘있게 울려퍼지고있다.

자력갱생의 산아로 거연히 일떠선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에서 새해 첫 출선을 앞두고 함경북도예술선전대가 경제선동을 벌렸다.

《당이여 그대 있기에》, 《주체철 제일이야》를 비롯한 시대정신이 반영된 노래들은 용해공들의 가슴마다에 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생산성과로 받들어갈 맹세를 가다듬게 하였다.

경제선동으로 현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드디여 출강이 시작되였다.쇠물폭포가 쏟아져내릴 때 격동적인 방송선전이 진행되고 선전대원들이 힘차게 휘날리는 붉은 기폭들로 하여 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함경남도예술선전대는 새해의 첫아침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선군주철공장에 경제선동의 좌지를 정하였다.

선전대는 지난해 당중앙위원회가 맡겨준 과업을 훌륭히 수행한 기세로 올해에도 생산에서 새로운 기적을 떨칠 신심에 넘쳐있는 로동자들을 고무하는 경제선동을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제2의 천리마정신을 계속 높이 발양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며 선전대원들은 혁신자들에게 꽃목걸이도 걸어주고 노래도 불러주면서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중앙예술단체 예술인경제선동대, 조선영화음악단, 중앙예술경제선전대는 평양화력발전소에서 새해의 첫아침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렸다.

중앙예술경제선전대원들은 전력생산의 동음을 중단없이 울리기 위해 출근길에 나선 로동자들을 위한 경제선동을 진행하였으며 조선영화음악단, 중앙예술단체 예술인경제선동대는 현장에서 특색있는 선동공연을 진행하였다.

중앙예술단체 예술인경제선동대는 노래와 화술소품, 요술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로 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에게 혁명적랑만을 북돋아주었다.

녀맹중앙예술선전대는 조양탄광에서 지하막장에 애국의 자욱을 묵묵히 새겨가는 탄부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반영한 노래들과 화술소품으로 선동공연을 진행하였으며 녀맹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하여준 지원물자도 넘겨주었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울린 경제선동의 첫 포성은 올해에도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려는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본사기자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