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4. 《로동신문》 6면
꾸바가 대중의 사상을 발동하여 경제적난국을 타개하고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지난해 12월중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회의에서는 정치사상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행동강령이 채택되였다.꾸바공산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상과 개념, 지침》을 적극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대책들이 결정되였다.2021년 4월에 진행된 꾸바공산당 제8차대회에서는 리용가능한 모든 인적 및 기술적잠재력을 동원하여 현정세에 맞게 사상사업을 적극 벌리고 대중단체들과 사회단체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내부를 변질시켜 사회주의를 무너뜨리려고 발악하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각종 정치사상적교란행위들에 타격을 주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본태를 굳건히 고수해나갈수 있는 기본방도는 정치사상교양에 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꾸바공산당은 각계층 대중을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중시하고있다.
특히 새세대들에 대한 정치사상사업에 힘을 넣고있다.선진적인 꾸바의 혁명사상과 마르띠주의, 맑스-레닌주의, 피델의 유훈과 라울의 사상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고있다.
당의 역할을 강화하고 당을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 강화되고있다.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 앞서 진행된 협의회들에는 공산주의청년동맹과 나라의 가장 큰 대중단체인 혁명수호위원회 성원들 그리고 일반군중이 참가하여 진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꾸바공산당의 사업을 강화하고 대중과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게 될 대책들은 전체 당원들과 기타 사회정치조직성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지금 미국의 야만적인 경제, 금융, 무역봉쇄 등으로 하여 꾸바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세계적으로 꾸바에 대한 제재봉쇄를 해제할데 대해 강력히 요구하고있지만 미국은 사상적와해와 경제적혼란을 끊임없이 조성하여 서반구의 유일한 사회주의국가가 혁명의 기치를 내리우도록 하려고 발악하고있다.
꾸바공산당은 일군들과 당원들의 투쟁과 그들의 굳건한 사상 그리고 나라의 통일단결에 토대하여 경제를 회복하는 사업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을 이룩하려 하고있다.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 뒤이어 진행된 인민주권민족회의 제10기 제2차회의에서는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여러가지 문제를 토의결정하였다.
2024년 경제목표와 국가예산법을 기본안건으로 토의한 회의에서는 2024년에 취하게 될 새로운 조치들이 발표되였다.이 조치들은 나라의 재정원천을 더욱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2024년에 결정적인 장성을 이룩하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한다.
페막연설에서 꾸바주석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식량생산에 기본력량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 관광업을 회복하고 사탕공업을 활성화하며 환률시장에 대한 통제력을 제고할데 대한 문제에 대해 언급하였다.또한 국영기업소들에 대한 자원공급체계를 개선하고 자립적운영능력을 갖추도록 하며 그 효과성을 높이는것과 동시에 비국영단위들과 지속적인 발전관계를 형성할것을 강조하였다.
꾸바인민은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와 인민주권민족회의 제10기 제2차회의 결정을 관철하는 투쟁에 분기해나섰다.
본사기자 박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