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애국의 기치아래 단결하여 당대회결정관철에로!

2024.1.7. 《로동신문》 2면


우리 사상, 우리 위업의 진리성과 양양한 전도에 대한 신념과 락관을 백배해주고 그 무엇으로써도 거스를수 없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위세를 힘있게 과시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

력사적인 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향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자신심에 넘쳐 위대한 인민과 함께 백배의 용기와 기세찬 분투로 미증유의 값비싼 승리와 성과를 쟁취한 2023년의 영광을 2024년에로 더 빛나게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승리의 표대를 내세우고 천만인민을 산악같이 불러일으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는 벅찬 투쟁속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비상히 과시하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력사적인 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일심일체가 되여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칭호인 애국자, 그 숭고한 부름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며 2023년의 영광을 2024년에로 더 빛나게 이어나가기 위해 백배의 용기와 기세찬 분투로 용진할 비상한 열의로 충만되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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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으로 단결하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에서 결론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대회결정관철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2024년 투쟁의 성과여부는 대중의 애국적열의를 남김없이 분출시키는데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웅대한 리상과 목표실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위업을 촉진시키는데서 애국자, 그 무성한 대오의 위력을 비할바없이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을 애국심으로 무장시켜야 하며 애국으로 단결시켜야 합니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큰 자욱을 새긴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 2023년은 력사에 웅변적으로 확증하였다.

위대한 당의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서의 핵심적역할, 혁명적동지애와 고상한 도덕의리로 하여 애국자, 그 이름은 인간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인간, 투사중에서도 가장 고결한 투사의 이름으로 빛난다는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 전원회의의 연단에서 높이 떠올려주신 사람들, 그들은 바로 우리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인 애국자들이다.

당의 전략적구상과 의도를 확고한 신념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지혜와 기술로 기어이 우주를 정복할 필사의 각오로 달라붙어 거듭되는 실패를 딛고 일어나 끝끝내 정찰위성발사를 성공시키는 경이적인 사변을 안아온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만방에 떨칠 비상한 애국열로 분투한 이들의 애국심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것은 당과 혁명의 요구라면, 나라의 국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과학의 요새도 반드시 점령하고야마는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지닌 혁명적본때와 총명한 두뇌실력에 대한 유감없는 과시로 된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전국적으로 많은 단위들에서 성의껏 마련한 알곡을 애국미로 바치겠다고 당중앙위원회에 편지를 보내온데 대하여 소개하시면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농업근로자들의 이처럼 소박하고 진실한 애국의 마음을 몇만t의 량곡보다 더 소중하게 여긴다고 하시며 이 단위들에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자는것을 정중히 제의하시였다.

새 세기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를 거세차게 지펴올려 석탄공업부문에서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확산시켜 우리 당에 커다란 힘을 드린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의 일군들과 로동계급,

우리의 국기를 세계의 하늘가에 높이 휘날림으로써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용기와 고무를 안겨준 우리의 장한 체육인들,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조국수호, 혁명사수의 비상한 열의밑에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증정된 《소년》호, 《대학생청년》호, 《직맹》호, 《농근맹》호, 《녀맹》호, 《부사수》호로 명명된 방사포, 장탄차, 뻐스들,

대중적인 애국운동이 고조되는 과정에 당과 혁명,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어려움을 가시는데 보탬을 주려는 뜨거운 마음을 지닌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성장한것,

바로 이것이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커다란 정치적성과로 된다는것이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승리의 새 지평을 향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누구나 애국의 한마음으로 총분기해나설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발현이다.

이제 우리앞에는 5개년계획기간이 2년 남아있다.

이 2년간에 우리는 배가된 분발과 분투로써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투쟁방침과 지금까지 헤쳐온 전진려정이 백번 옳았다는것을 실증하여야 하며 보다 거창한 성과들을 이룩하고 자기의 투쟁을 당대회앞에 총화받아야 할 무거운 책임이 모두의 어깨우에 실려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기치가 진두에 휘날리는한 우리에게는 무서울것도 못해낼것도 없으며 시련이 천층만층 겹쌓인대도 승리는 언제나 조선의것이라는것이 2023년의 가장 귀중한 총화이며 새해 2024년의 진군길에 오른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인 2024년.

승리의 새 지평을 향한 오늘의 대진군은 의무감과 책임감에 앞서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과 순결한 량심을 핵으로 하는 애국충성의 대진군이다.

온 나라 인민이 애국으로 단결하여 떨쳐나설 때 난관극복, 변화발전의 중대과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누구나 한생을 값있게 살기를 원한다.자기를 위한 삶인가, 애국적인 삶인가.문제는 이렇게 선다.한것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적인 삶을 떠나 값높은 삶에 대하여 론할수 없기때문인것이다.

아름다운 나라, 위대한 인민이 사는 이 조선을 정치와 경제, 문화와 도덕, 과학과 기술, 생산과 건설, 체육과 예술 등 모든 면에서 세계의 상상봉에 높이 떠올릴 위인의 의지가 시대의 숨결로 세차게 약동하는 오늘,

우리의 애국은 곧 수령에 대한 영원한 일편단심이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은 참된 애국자가 지니고있는 모든 사상정신적, 도덕의리적인 품성의 근본핵이다.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수령을 충심으로 높이 모실 때 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이룩할수 있으며 자주적인 삶을 꽃피우려는 인민대중의 념원이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

조국과 인민의 존엄, 무궁번영을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놓으시고 그 어떤 위험천만한 길에도 서슴없이 나서시고 한몸을 초불처럼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위대한 혁명령도사를 뼈에 새기고 사는 사람이 생의 순간순간을 애국으로 수놓을수 있다.

애국자의 값높은 영예는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받드는 비길데없이 숭고한 충실성으로 빛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의 일터와 초소, 마을을 당중앙위원회뜨락과 같이 여기고 항상 당과 심장의 말을 나누며 백옥같은 애국충정을 다해나갈것을 바라신다.

당중앙의 의도를 맨 앞장에서 충심으로 받들려는 신념의 불변성,

이를 떠나 참된 애국자의 영예와 존엄을 생각할수 없다.

당의 사상과 뜻을 충심으로 받들기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이 나라 공민으로서의 영예를 빛내이는 바로 여기에 애국자의 제일존엄이 있고 훌륭한 인격이 있다.

이 땅에 태를 묻고 성장하면서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우리의것에 대한 사랑의 감정과 그것을 귀중히 여기고 굳건히 지키며 빛내이려는 의지로 승화된 사상정신,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더없이 중시하시는 애국주의이다.

나서자란 정든 고향과 자기 일터를 소중히 여기고 제손으로 꾸려나가는 사람,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사람, 나라의 재부를 하나라도 더 늘이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성심성의를 다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나라의 부강발전이 이룩되며 또 이런 사람들이 바로 조국이 기억하는 애국자로 영생한다.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인 주체의 신념,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자신을 믿고 자기 힘으로 일떠서는가, 남을 믿고 남의 팔소매에 매달리는가에 따라 좌우된다.

위대한 주체사상의 조국,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인민이 사는 이 땅을 강국의 품격에 맞게 리상향으로 꽃피우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애국의 리념이다.

자기의것을 아끼고 사랑하고 내세울줄 모르며 그것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애국의 대오에 설수 없다.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더욱 빛내여나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다.

2024년의 위대한 승리를 위한 충성의 기록장에는 빈 맹세가 오를 자리가 없다.올해를 거창한 승리의 해로 떠올릴 격전장들은 자기 힘만을 믿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불굴의 정신과 투지의 소유자, 애국자들의 활무대이다.

참으로 어려운 고비와 조련치 않은 국면에 직면할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만의 심장에서 높이 뛰게 한 애국의 피도 주체의 피였다.

경제를 발전시키고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도 자기 나라의 실정과 자기 인민의 리익에 맞게 자기 힘으로, 자기식으로 발전시켜나가는것,

문화를 창조하여도 자기 인민의 사상감정에 맞는 문화를, 강산을 다스리고 새 거리를 일떠세워도 오늘만이 아니라 장래를 내다보며 전망성있게 꾸리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향하시는 애국이며 모든 사업을 먼 후날에 가서도 우리 후손들이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도록 설계하고 작전하며 창조하는것을 신조로 하여 투쟁해나가는 사람이 바로 참된 애국자이다.

강국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창조적인 지혜와 열정이 깃든 명실공히 우리의것을 보실 때마다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 그를 더욱 빛내려는 정신력을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시며 그처럼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받아 발전하고 전진하려고 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우리의 삶을 지키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길은 자력자강에 있다.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

천만의 대오를 애국의 길로 확신성있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억척같은 신념으로 심장이 높뛰는 사람은 오늘의 성스러운 애국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다.

2024년을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더 분발하는 해로 되게 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우리당 총비서동지!

오늘날 우리 시대 애국의 진정한 가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만방에 떨치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고귀한 사상정신의 가치이며 그것을 위하여 바치는 헌신적복무의 가치이다.

오직 인민의 만복을 위하여 만난시련을 헤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인민들걱정에 잠 못드시고 인민들이 좋아할 기쁜 소식에 또 잠 못이루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와 뜻도 숨결도 함께 하는 사람,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할 지향이 뚜렷하고 자기의 모든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이려는 자존심이 비상히 높으며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애쓰고 뼈심을 들이는 사람, 바로 이런 사람이 애국헌신에 사는 진정한 애국자이다.

애국으로 뭉친 힘보다 더 강한 힘은 세상에 없다.

위대한 인민의 애국의 힘을 총폭발시키는데서 누구보다도 앞장에 서야 할 사람들은 당일군들이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것, 부족한것이 많은 때일수록 당일군들이 수범이 되여 사람들의 가슴속에 애국의 불씨를 심어주고 그들을 애국자로 키우는 밑거름이 되며 대중의 앞장에서 누구보다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중의 애국적열의를 불러일으켜야 단위를 애국열이 차넘치고 나라의 전진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수 있다는것이 당일군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참된 애국자들이 있기에 우리 조국이 강대하고 우리 당의 혁명위업이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만장약하고 일편단심 애국위업의 주로를 꿋꿋이 걷는 사람이 력사에 길이 찬양될 애국자이다.

너도나도 애국의 한마음한뜻으로 단결하자.

성스러운 애국의 힘으로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향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이런 열망으로 천만의 철의 대오가 노도의 기개로 일떠섰기에 올해에도 우리는 또다시 승리의 통장훈을 소리높이 부를것이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