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7. 《로동신문》 3면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현시기 국가적인 행정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바로잡는것은 더는 지체할수 없는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경제부문과 단위, 기업체들이 늘어나고 다종다양한 경제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는것만큼 경제사업에서 복잡다단한 문제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것은 필연적이다.이런 조건에서 국가적인 행정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강화하는 사업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야 나라의 경제가 통일적이고 유기적인 련관속에서 목적지향성있게 발전해나갈수 있다.체계가 문란하고 질서가 없는 곳에서는 그 어떤 경제발전도 기대할수 없다.
내각은 나라의 경제사령부이다.우리가 간고한 투쟁으로 열어놓은 전면적발전국면을 계속 상승시키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국가주권의 행정적집행기관인 내각의 역할에 많이 달려있다고 할수 있다.내각의 지도력, 지휘력이자 국가경제발전속도이다.
우리 당은 이미 내각사업이자 당중앙위원회사업이고 당중앙위원회의 결정집행이자 내각사업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였으며 경제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내각에 집중시키고 내각의 통일적인 지휘에 따라 풀어나가는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여왔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립장과 애국적자세에서 경제사업에 대한 내각의 통일적지도와 지휘에 철저히 복종하고 자발적으로 보조를 맞추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삼고 어김없이 실행해나갈 때 자립경제의 위력이 남김없이 발휘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국력강화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게 된다.
국가경제발전에 저해를 주는 단위특수화, 본위주의를 결정적으로 뿌리뽑아야 한다.《특수》울타리를 치고 국가의 리익,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온갖 부정적현상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경제사업에 대한 내각의 통일적지휘를 강화할수 없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가속화할수 없다.
내각을 비롯한 경제지도기관들은 국가적인 행정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강화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언제나 명심하고 전국적인 장악체계와 행정지휘체계를 똑바로 세우며 방법론있게 운영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경제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의무적으로 내각에 집중시키고 내각의 통일적지휘밑에 진행해나가는것을 제도화하여야 한다.
한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