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로동신문
실리있는 수지재생방법

2024.1.7. 《로동신문》 5면


자료에 의하면 연구사들이 수지병과 티탄가루로부터 탄화티탄을 합성하였다.

탄화티탄은 알루미니움합금의 강도를 보장해주는 유용한 화합물이다.

한 연구사는 《해마다 세계적으로 약 3억t의 각종 수지제품이 생산되는데 재생되는 수지오물은 12%에 불과하다.》라고 말하였다.

연구사들은 새로운 수지재생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폴리에틸렌테레프탈라트(PET)로 만든 병을 크기가 1㎝인 쪼각들로 분쇄하고 각이한 비률로 티탄가루와 혼합하였다.다음 혼합물을 고온진공실에 넣어 열에네르기를 방출시키는 반응을 일으켰다.혼합물의 수지함량이 33.3~45%일 때 가장 좋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사들의 추산에 의하면 새로운 기술을 리용하여 탄화티탄의 합성비용을 낮출수 있다고 한다.

반응과정에 부산물로 나오는 기체혼합물은 적외선가스연소기와 회전자기관에 보충연료로 리용할수 있다.

이보다 앞서 다른 연구사들은 파수지로부터 연료를 얻어내는데 성공하였다.

먼저 수지오물을 같은 크기의 쪼각들로 분쇄하고 산소가 없는 곳에서 높은 온도로 가열하여 녹였다.결과 파수지는 메탄과 수소, 적은 량의 일산화탄소로 이루어진 합성가스로 되였다.

다음 건조실에서 합성가스에 들어있는 적은 량의 불활성수지잔여물을 제거하였다.

이렇게 얻어진 물질은 발열량이 천연가스와 같았다.이 가스는 전기생산과 증기수소분리를 통한 수소생산에 리용할수 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