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 《로동신문》 5면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로동자들이 새해 출발선에서부터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기 위해 힘차게 달리고있다.
지난해에 공장적으로 제일먼저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화학섬유방적종합직장 권사직장의 김은경동무가 새해에 들어와 더 많은 일감을 맡아안고 혁신자의 자랑을 떨치고있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이번에
이것이 어찌 그만의 심정이랴.
희한한 새 살림집을 안겨준 고마운 어머니당,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갈 일념으로 달리고있는 공장의 부부혁신자들이며 로동자궁전의 주인이라면 마땅히 혁신자가 되여야 한다며 교대를 잊고 일하고있는 합숙생처녀들, 사랑의 젖제품을 받아안으며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를 볼 때마다 일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갈마든다는 한 녀성혁신자…
참으로 인민에 대한 어머니당의 열화같은 사랑은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을 보답의 열망으로 높뛰게 하고 애국의 한길로 힘차게 떠밀어주는 자양분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정철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