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석탄증산을 위한 대중운동열의 고조
평안남도의 탄전들에서

2024.1.11. 《로동신문》 4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평남탄전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년초부터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대중운동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은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입니다.》

5개년계획완수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해야 할 올해에 석탄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인민경제전반에서 혁신과 앙양이 일어나게 된다는 투철한 관점밑에 도당위원회에서는 굴지의 탄전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는것과 함께 대중운동열의를 높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

이에 따라 도직맹위원회에서는 석탄증산을 위한 대중운동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직맹원들의 앙양된 열의를 계속 고조시키는 한편 여러 단위의 좋은 경험을 일반화하여 일터마다에서 혁신적성과들이 끊임없이 창조되도록 하는데 주력하고있다.

지난해에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으로 온 나라를 격동시킨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의 직맹원들이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더욱 배가하여 석탄생산을 늘이는데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조양탄광을 비롯한 다른 탄광의 직맹원들도 고속도굴진운동을 힘있게 벌려 석탄생산을 전망성있게 늘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고있다.

지난해에 전차원상복구사업에 앞장섰던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직맹원들은 대중적설비관리운동의 생활력을 과시하며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남덕청년탄광의 직맹원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어 설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기술혁신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석탄증산에 한몫 단단히 이바지하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직맹원들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석탄산을 높이 쌓아가고있다.

특파기자 윤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