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1일 토요일  
로동신문
필승의 신심 안고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힘차게 떨쳐나섰다
새로 일떠선 수직식산화배소구단광로 계통별시운전 진행

2024.1.13. 《로동신문》 1면


청진제강소의 로동계급이 또 한기의 수직식산화배소구단광로를 새로 일떠세운데 이어 계통별시운전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금속공업성과 함경북도당위원회의 지도방조밑에 제강소에서는 날로 늘어나는 삼화철수요를 보다 원만히 보장할 목표를 세우고 생산능력확장공사를 또다시 조직전개하였다.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도 이 공사에 동원되였다.

일군들의 능숙한 사업전개력과 실천적모범, 로동자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지 불과 몇달동안에 여러동의 생산건물건축공사와 각종 강철구조물, 설비장치물제작과 조립이 결속되고 송배풍계통, 원료운반계통이 완비되여 공사는 마감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제강소에서는 이에 맞게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분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갔다.

청진제강소와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이빠진 공정들을 새로 보충완비하고 설비들을 기술개조하는 등 여러 계통을 에네르기절약형, 로력절약형으로 개조하였다.이들은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일본새를 불사르고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수십대에 달하는 설비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하는 자랑을 떨치였다.기술집단은 시간당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합리적인 로조작방법들을 탐구하고 계통별시운전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갔다.또한 금속공업성 강철설계연구소와의 련계밑에 자동조종체계를 높은 수준에서 확립하였다.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를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의 사심없는 방조는 공사를 앞당기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